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 씨가 미국 로스쿨을 졸업하고 기업 법무팀에서 새 업무를 시작했다.
김 씨는 지난 5월 미국 UCLA 로스쿨의 법학석사(MLS)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기업 내 법무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로서 미국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와 오가는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다. 분쟁 예방과 손해배상액 산정 기준 마련, 기업 이익 보호 등이 주요 업무다.
[사진=뉴시스]
2021년 방송사를 떠난 김 씨는 결혼과 출산, 유학을 거치며 진로를 바꿨다. 유학 기간에는 영어 법학 답안 작성과 성적 관리, 육아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남편은 새벽 출근과 육아휴직으로 아내의 학업을 도왔으며, 양가 부모도 양육에 힘을 보탰다. 김 씨는 “이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100% 남편의 지지와 지원 덕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김 씨는 방송 복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카메라 앞에 서지 않은 지 약 1년이 지나면서 시청자와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다. 검사 생활을 마치고 개업 변호사가 된 남편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김 씨는 “라이프 코어가 탄탄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