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샬롬나비 회원들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샬롬나비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서울 영등포역 광야교회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영등포역 주변 어르신들과 함께 천막 막사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이들에게 점심을 나누어 주는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광야교회(담임 임명희 목사)는 1987년부터 영등포역 주변 쪽방 등 주변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을 꾸준히 섬기고 있다.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샬롬나비는 이날 2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하고 이들에게 제공된 점심 식사의 배식봉사에 참여했으며, 길거리의 노숙인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배는 샬롬나비 자문위원인 최철희 선교사(시이어선교한국 고문)의 사회로 진행됐고, 영락교회 이은희 집사(샬롬나비 구제기도이사, 덩키앤트리 대표)가 기도했으며 샬롬나비 총무인 최선 목사(세계로부천교회)가 ‘자유’(요 8:3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샬롬나비 사무총장인 김윤태 목사(백석대 기독교문전대학원장)의 선창으로 샬롬나비 행동강령을 제창한 후 최성대 목사(샬롬나비 중보기도이사, 라이프영성원 교수)의 축도로 마쳤다.

샬롬나비는 “학문을 연구하고 목회하며,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신학자들이 중심한 기독교 시민단체이나 학문적 이론을 실천하고 사회의 변화를 일깨우는 일에도 참여하며 섬김과 나눔의 좋은 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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