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절대긍정 세미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홍영기 목사)가 27일 오후 서대문 원천교회(담임 목사)에서 ‘4차원 절대 긍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승연 기자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홍영기 목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 원천교회(담임 문강원 목사)에서 ‘4차원 절대 긍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집필한 ‘4차원 절대긍정학교’를 교재로 진행됐으며 긍정의 영성을 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영기 목사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가 ‘절대 긍정의 중요성, 절대 긍정의 하나님에 대한 긍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승연 기자

홍영기 목사가 ‘절대 긍정의 중요성, 절대 긍정의 하나님에 대한 긍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홍 목사는 “에이브라함 링컨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그는 행복한 일보다는 실패와 좌절로 점철된 일생을 보냈다. 22살에 사업에 실패했고, 23살에 주의원 선거에서 낙선했고, 24살에 사업에 실패했고, 25살에 주의원에 당선되었는데 1년 후 그가 사랑했던 여인이 죽었다. 그후로도 그는 끊임없이 힘든 삶을 살았지만 그의 나이 51세가 되어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당선 이후 그는 흑인과 노예 해방을 통해 미국의 참된 인권과 평화를 세우는 데 큰 기초를 놓은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다. 그의 일생은 좌절과 실패의 연속인 것 같았지만, 낙심하지 않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자 하나님이 그를 통해 위대한 일을 이뤄주셨다”고 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의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이다.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바라보는 대로 이뤄진다. 부정적 생각이나 스트레스가 마음과 육체의 병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심령이 상하고, 뼈도 마르고 건강을 해치게 되지만, 마음이 즐거우면 몸과 마음의 건강에 양약이 될 수 있다. 마음의 평안과 즐거움은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며 “따라서 긍정적인 사람이 더 행복하다. 두 명의 심리학자가 캘리포니아 밀스 대학의 1960년 졸업생 141명의 졸업 사진을 분석한 후, 이 학생들의 일생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었던 여성들은 높은 성취감, 원만한 대인관계, 안정적인 심리상태, 높은 소득 수준을 보이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어 “인생은 긍정 이미지와 부정 이미지의 싸움이며 사람의 마음은 긍정과 부정의 전쟁터이다. 건강한 성공을 위해서는 긍정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시각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성공적으로 부를 일군 사람들이나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도 시각화나 이미지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한다. 에너지가 파동을 일으켜 다른 물체에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동조 현상’이라고 한다. 사람의 감정도 동조 현상을 일으킬 수 있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도 동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하려면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사람은 걸림돌도 디딤돌로 바꿀 수 있다. 역경에 대한 태도가 그 사람의 긍정성을 드러낸다. 부정적인 사람은 작은 문제에도 넘어지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고난도 승화시켜 하나님의 꿈을 이뤄잘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절대긍정의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후, 보시기에 아주 좋았다고 말씀하셨고,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도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다. 기독교 신앙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한 절대긍정의 신앙이다. 복음에는 부정적인 요소가 전혀없다. 십자가의 복음은 완전하고 충만한 복음이자,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 긍정의 메시지이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영육 간에 강건하길 원하신다. 그래서 복음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고 했다.

홍 목사는 이어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시고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깨닫는다면 어떤 고통이나 절망이 와도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우리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주권을 믿는 사람은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다. 조용기 목사님이 강조하신 4차원의 영성(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믿음,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말)의 핵심은 ‘하나님의 절대 긍정의 사랑’이다”고 했다.

그는 “미술 놀이 중에 모자이크가 있다. 모자이크 놀이에는 밝은 색종이와 어두운 색종이가 모두 필요하다.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잘 활용하고 배치해야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한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기쁨과 자랑만이 아니라 슬픔과 상처, 고난이 모두 합하여 인생이라는 멋진 그림으로 그려진다. 그러므로 고난과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의 빛을 발견하며 절대 긍정의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좋으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아무리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면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하나님의 미쁘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믿는 모든 자를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고 닫힌 문을 여는 분이시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다.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기도하고 기다리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김대학 목사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본부장)가 '오중긍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승연 기자

이어 김대학 목사(교회성장연구소 본부장)가 ‘오중긍정’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목사는 “오중긍정이란 자신, 타인, 일과 사명, 환경, 미래에 대한 긍정을 의미힌다. 먼저 자신에 대한 긍정을 보면 긍정의 생각으로 나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 마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길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의 생각이다. 자기 긍정의 기초가 무너지면 인생의 모든 기초가 무너진다”며 “자기를 긍정하려면 먼저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의 걸작품임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존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의 자화상을 가져야만 한다”고 했다.

그는 “자기 긍정과 자만은 전혀 다르다. 온전한 자기 긍정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철저하게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기의 약함을 아는 사람은 겸손할 수 있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을 향한 절대긍정은 나에게 힘과 용기, 비전을 준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절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자기 긍정의 자화상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명을 이룰 수 있다”며 “절대 긍정의 하나님을 만나면 자신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생각도 달라진다. 하나님의 눈으로 타인을 보고 하나님의 귀가 되어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며, 하나님의 손이 되어 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고, 하나님의 발이 되어 이들과 함께 걸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타인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이웃이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며서 그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워 할 수 없다.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의 이유이며, 이웃 사랑은 하나님 사랑의 열매이다. 타인을 위해서 긍정의 말, 축복의 말을 하며 친절하게 행동하고 품고 용서하시길 바란다”며 “자신을 긍정하고 타인을 긍정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도 긍정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히 일할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하는 일에 복을 내려주신다. 따라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주께 하듯 해야 한다. 이는 일도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을 할 때 직부심(직업에 대한 소명 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하며 작은 일에도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지고 일하며 죽을때까지 사명감을 가지시길 바란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맡겨진 사명을 위해 멈추지 말고 전진하길 바란다”며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반대로 우리가 가진 태도가 환경의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어떤 문제나 환경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이에 우리는 부정적인 과거를 청산하고 영적 랜드마크를 기억하며 긍정의 기도로 문제를 돌파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인생은 홀로 목청껏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서로의 연주에 귀 기울이고 화음을 만들어내는 교향악과 같다. 따라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약점이 아니라 강점을 보여야 한다. 공동체에 대한 긍정의 생각을 가질 때 시너지가 나오고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사람은 과거와 현재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품고 복된 미래를 바라보며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꿈대로 믿음대로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꿈을 품고 일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꿈을 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긍정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성령의 충만을 구하시길 바란다. 성령이 임하시면 나이나 환경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비전을 소유하게 되며 복음과 사명을 위해 살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또한 꿈을 시작화하고 구체적으로 기도하시길 바란다. 하나님은 택하신 사람들을 사용하시기 전, 믿음으로 꿈꾸게 하는 훈련을 하셨다. 이에 믿음의 시각화가 중요하다. 꿈을 성취하려면 믿음으로 봐야 한다. 분명한 꿈과 목표를 세워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할 때 그 꿈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난과 꿈은 친구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고난은 하나님의 꿈으로 가는 이정표다.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의 터널을 통과한 후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뤄질 것을 인내하고 믿음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이 주신 쑴이 성취된다”며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길 바란다. 사람을 통해, 독서를 통해 그리고 믿음과 기도의 성령의 인도 아래 계속 배우면서 꿈을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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