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평양거리, 10년 전과 달라졌지만 통제는 여전
    작년 3월 평양에 부임한 디르크 슈테겐 세계식량계획(WFP) 평양사무소장은 평양거리가 10년 전과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슈테겐 소장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2년간 WFP 곡물수급담당자로 평양에서 생활했고, 11년 만인 지난해 3월부터 다시 평양에 체류하고 있다. 슈테겐 소장은 지난 3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평양시내에)상점과 식료품점 수..
  • 볼보
    볼보코리아, 자동으로 차고 조절 'XC시리즈 니보매트'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리어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니보매트 오토매틱 레벨링 시스템'을 장착한 크로스 컨트리 모델 XC60, XC70, XC9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트렁크에 많은 짐을 적재거나 트레일러를 연결해 운행하는 경우 차량 뒤쪽이 가라앉고 앞쪽이 들리면서 차량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타이어 및 부품의 수명이 단축되고 공기 저..
  • 화폐
    금고에 보관하는 현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지폐 환수율이 떨어지고 개인금고 매출이 증가하는 등 현금 보유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설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5만원권 환수율은 1년전보다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48.6%였다. 5만원권 환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 김한길
    김한길"범국가적 '통일시대준비위' 구성 제안"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여·야·정 및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통일시대준비위' 구성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5일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권이 교체돼도 바뀌지 않을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의 마련을 위한 초당파적이고 범국가적인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의했다. 이어 김 대표는 "통일시대준비위원회에서는 국민적 합의에 기반을 두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통합적 통일정책을 준비..
  • 잘 해봅시다
    이산상봉 실무접촉 南대표단 "좋은소식 위해 최선"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5일 "이산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새해 남북관계 개선에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은 북한이 상봉 시기 연기를 제의하면 ..
  • 기름당정
    기름 당정 "사고 허위축소 보고 책임 물어야"
    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신속한 방재와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 논의에 나섰다. 당은 이 자리에서 기름유출 허위보고에 대한 처벌을 강조하면서 윤진숙 장관에 대해서도 호되게 질책했다. 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 자리를 빌어 기름유출사고 여수와 인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보너스로 1142억원 받는다
    【뉴욕=AP/뉴시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1억600만 달러(약 1142억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구글은 슈미트 최고경영자(CEO)에게 지난 1년 간의 공로로 1억 달러 상당의 주식과 현금 600만 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보너스 중 주식은 5일부터 4년에 걸쳐 받게 되며, 현금은 25일 지급받게 된다. ..
  • 관훈클럽 창립한 언론인 '박권상'씨 별세
    박권상 전 KBS 사장이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 박 전 사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6·25동란 당시인 1952년 피란지 부산에서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장을 받았다. 같은 해 합동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들어섰다. 언론인 단체인 관훈클럽의 창립 멤버다. 1958년 세계통신 정치부장, 1960년 한국일보 논설위원, 1962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1971년부터 동..
  • 나트륨
    '나트륨 줄이기' 식습관에 정부가 나선다
    적정량의 두 배 이상 나트륨을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소 가운데 모범적으로 나트륨을 줄인 업소를 '건강삼삼급식소'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양을 조절하는 등의 노력으로 고객의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한 급식소를 독려하고 홍보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이다...
  • 서울 강남권 아파트·연립 전세가율도 60%넘었다
    전셋값 고공행진 속에 서울 강남권 아파트와 연립의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60%를 모두 넘어섰다. 5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서울 강남권의 연립주택 전세가율은 60.2%로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60%선을 넘었다. 작년 12월 60.0%를 기록, 60%대에 진입했던 강남권의 아파트 전세가율도 지난달 60.6%로 소폭 상승했다. 강북권에 비해 집값이 ..
  • 지난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37만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일선 경찰서로 확대되면서 발급건수도 크게 늘어났다. 5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집계한 지난 한 해동안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은 37만1043건이었으며, 이가운데 일선 경찰서 발급이 41.7%인 15만4900건을 차지했다. 특히 경찰서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처음 발급한 2012년 6월부터 6개월간의 실적은 6만5274건으로 나타났다. 전..
  • 은행
    카드 영업정지 3사도 정책카드 발급은 '예외적 허용'
    금융당국이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카드 3사에 공익 목적으로 발급되는 정책카드의 발급은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공익적 차원에서 발급되는 카드에 대해 일반 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발급이 허용되는 정책카드는 ▲아이사랑 카드 ▲군인 카드 ▲공무원 연금 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