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배우자의 부모 및 형제·자매까지 세월호 치료비 확대하기로
    27일, 정부는 지난 26일 저녁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부상자 등 치료비 지원 대상 및 범위'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상자 등 치료비 지원 대상을 ▲승선자 ▲승선자 가족 ▲구조 중 부상자 ▲사고와 연관성 있는 것으로 전문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을 받아 단원고 학교장이 인정하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으로 의결했다...
  • 현대硏 "내수 침체로 잠재성장률 0.4%p 떨어져"
    【서울=뉴시스】내수 침체가 없었다면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0.4%포인트 상승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7일 '내수 침체에 따른 경제적 기회 손실 추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2009년부터 2013년까지 내수가 장기균형점 수준을 유지했다면 잠재성장률이 0.4%포인트 상승, 4%에 근접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창업, 레드 오션(Red Ocean)에 몰려"...'카페'·'치맥' 선호
    【세종=뉴시스】청년 창업이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불필요한 카페 등 레드 오션(Red Ocean)으로 쏠리고 있다. 27일 KDI 기관지 '나라경제'가 창업을 희망하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창업 분야로 '카페·커피전문점'이 꼽혔다. 응답자 중 27.9%가 '카페·커피전문점'을 꼽았고, '고깃집·치킨호프' 등 일반음식점이 17.8%로..
  • 구조
    [세월호 참사]사고대책본부, 진입로 확보 위해 폭약·절단 제안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12일째인 27일 여전히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폭약 및 절단 등의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 이춘재 해경 경비국장, 김진환 해군 대령은 이날 오후 7시 실종자 가족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현재까지의 수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 정홍원 총리 사의표명 "가족들 절규에 잠 못 이뤄"
    정홍원 총리가 27일 세월호 참사 수습과정에서 정부 대처가 미흡했다는 비판여론과 관련,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의 아픔과 국민여러분의 슬픔과 분노를 보며 국무총리로서 응당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공감 재방송,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공감 재방송,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SBS TV가 시사 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편을 27일 다시 방송한다. 26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제936회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이 인터넷과 SNS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27일 오후 5시25분 재방송키로 했다...
  • [전문] 정홍원 국무총리 사의표명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길에서 목숨을 잃고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 속에 빠졌고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넘었는데도 실종자를 찾지못한 가족들의 절규가 잠을 못이루게 합니다.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영전에 머리 수역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깊이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고, 구조되신 분들이 입은 상처의 ..
  • [세월호 참사]해운업계 수장들 줄줄이 사퇴...'해피아' 잔뜩 긴장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박 안전검사를 위탁받은 한국선급과 한국해운조합의 수장(首長)들이 잇따라 사퇴함에 따라, 이른바 '해피아(해수부+마피아)'로 불리며 해운업계 요직을 독차지해온 해수부 출신 관료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 지난 25일 전영기 한국선급 회장과 주성호 해운조합 이사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허술한 점검에 대한 비판과 유착의혹이 집중 제기된 데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악성 게시글 20대 3명 입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터넷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2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7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인터넷 블로그 및 카페 게시판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일부 가족을 이른바 선동꾼(전문 시위꾼)으로 표현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A(2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계속되는 북한의 핵기지 확장
    美 싱크탱크 "北 수일 내 4차 핵실험 가능성"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이 며칠 내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ISIS는 전날(25일) 촬영한 위성사진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북한의 다음 핵실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정문 구역과 주(主)지원 구역에서 움직임이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