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적 보복 우려 일부 참고인 진술 꺼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전 세모 회장 측근들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나와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에 소환된 인사들이 종교적 보복을 우려해 진술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7일 기자들과의 티타임을 갖고 일부 소환자 혹은 소환 예정자들의 경우 보복당할 것을 우려해 가명으로 조사받기를 원하거나 조사 사실을 비밀..
  • 청해진해운 침몰 보고 받고 무슨 지시했나
    세월호 참사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침몰 당시 선원과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이 전화 연락을 한 사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청해진해운의 사고 대처가 적절했는지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합수부에 따르면 세월호가 침몰 위기에 처하자 1등항해사 강모(42)씨가 청해진해운 관계자에게 전화를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 스펀지 플랜 내세우고 총력전 펼치는 KT, 단독영업 재개
    [포토뉴스] 돌아온 KT, 스펀지 플랜 내세우고 총력전
    KT가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끝내고 단독 영업을 재개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올레스퀘어를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KT는 휴대폰 구매 시 누적 기본료(약정할인 후 금액)가 70만 원을 채우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스펀지' 플랜 등을 내세워 지난 3월 13일부터 45일간 영업정지 동안의 이탈 가입자를 되찾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2014.04.2..
  • 여대생
    북한 엘리트 여대생 "햄버거는 김정일 발명, 미키마우스는 중국산"
    프랑스 사진작가 에릭 라프로그가 만난 한 북한 엘리트 여대생이 "햄버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9년에 발명한 북한 음식이고, 미키마우스는 중국 것으로 오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프로그는 자신이 최근 또다시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그의 수행 통역을 담당했던 북한 평양대 영어과를 다니는 여대생인 20세 김씨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 떠나는 정홍원 총리
    鄭총리 사의에 전면 개각 속도 붙나...교체폭·시기에 촉각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키로 하면서 향후 '내각 총사퇴' 여부를 포함한 전면 개각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는 정 총리의 사의표명에 이어 이날 오후 사표수리 방침은 확정했으나 그 시기는 일단 사고 수습 뒤로 미뤘다...
  • 무슨 대화 나누나?
    불붙는 여야 원내대표 선거...차기 사령탑 누가될까?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정치권이 이번주부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미뤄뒀던 정치 일정 재개에 나섰다. 특히 여야 원내에서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원내대표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다음달 8일 나란히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차기 원내대표는 당과 원내는 물론 6·4지방선거와 7월 재보궐선거를 진두지휘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질 수밖에 없..
  • 떠나는 정홍원 총리
    [포토뉴스] 떠나는 정홍원 국무총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청사를 나서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총리직 사의를 표명했다. 2014.04.27...
  • 떨어진 노키아 핀란드 본사 간판
    [포토뉴스] 떨어진 노키아 핀란드 본사 간판
    26일(현지시간) 핀란드에 위치한 휴대폰 판매회사 노키아 본사의 로고가 마이크로소프트로 바뀐 모습. 노키아는 25일 자사의 휴대전화 부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인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