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에 따른 뱃길 예약 취소로 경남 거제도 해상 관광객이 줄고 있다. 30일 거제 장승포유람선에 따르면 5~6월 외도와 지심도를 방문키로 한 수도권 단체 관광객 3000여 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준비완료...수색 작업 속도내나
다이빙벨 투입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를 지나 투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해경으로부터 정식 요청을 받고 지난 25일과 26일 수차례 다이빙벨 설치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팽목항으로 돌아왔다. 다이빙벨을 바지선에 고정해야 하는데 조류가 거세져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게 이유였다... [세월호 참사] 근처 등대에 사람만 있었어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맹골수도는 지난 10년간 58건의 해난사고가 일어난 물살이 센 곳이다. 이때문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 지역에 있는 등대를 직원이 상주하는 곳으로 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해양수산부가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진도주민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km 떨어진 '맹골 죽도등대'는 본래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 등대였으나, 해수부가 2009년 원격 조.. 리베리, 상대선수의 뺨 때린 것 포착
30일(한국시각)에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프랭크 리베리(뮌헨)가 상태팀 선수에게 뺨을 때린 것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전반 43분 0-3으로 팀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왼손으로 다니엘 카르바할의 뺨을 때렸다. 주심이 못본 사이 벌어진 일이라 카드는 받지 않았지만 중계 카메라에는 그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논리적 오류를 극복해야 협상이 성공한다"
외교, 여야, 노사, 종교, 개인 등에 있어 협상이라는 수단이 필요하다. 협상을 잘하려면 논리를 이용해 상대를 설득해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 왜 논리를 협상에 담으려할까, 협상에서 논증의 확실성은 존재하는 것일까. 이런 물음에 답을 한 책이 나왔다. 김용훈 법학박사가 쓴 신간 <협상을 흔들면 논리가 털린다>(제이앤씨, 2014년 4월)는 협상에서 가.. 
세금을 바르게 써야 '국민행복' 앞당겨
대한민국 인구 5천만명중 공무원은 1백만명이고, 국회의원, 판사, 검사, 감사원, 세무서, 주차단속원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100% 출자 및 일부 출자 등 공기업, 연구기관, 투자기관도 법률에 의거해 공무원에 준하는 직원도 1백만명이라는 것이다. 이를 합쳐보면 대한민국의 1/25가 공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공무원들에 대해 고맙다는 말보다 부정적인 반응의 빈도가 높다는 것이다.. 대학 등록금 겨우 1만7천원만 인하..연세대 등록금 제일 비싸
대학교 등록금에 대한 정부의 압박과 '반값등록금'에 대한 요구로 상당수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상률을 낮췄지만 인하하는데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함께 2014년 대학의 등록금 현황 등 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석 대상 학교는 4년제 일반대 175개교로, 공시 항목은 등록금현황, 교원강의담당현황, 성적평.. '종교금지' 北 사찰서 주민 불공 허용…왜?
북한 당국이 종교활동을 금지하면서도 주민들의 사찰방문과 불공을 허용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는 북한당국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사찰문화재 유지 보수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중국 방문길에 나선 평양 주민은 "날씨 좋은 주말에 인근의 사찰로 나들이를 가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면서 "불상 앞에서 절을 하고 소원을 비는 행위도 허용되고 있.. 신용카드 대출자 69% 중.고소득층
한국은행이 30일, 국회에 지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의 69.1%는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을 버는 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신용카드 대출 잔액을 이용자의 소득계층별로 보면 연소득 3천만∼4천만원 계층이 전체 잔액의 37.1%를 보유했고 4천만∼5천만원이 18.5%, 5천만원 이상이 13.5%였다. 연소득 2천만∼3천만원은.. 
세월호 알고보니...청해진 해운 고장 미리 알았나?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이 침몰 사고 한 달전 세월호를 중고 선박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나타나 배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30일 국제 중고선박 거래 사이트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사고가 나기 한 달 정도 전인 지난 3월 7일 매물로 등록됐다... 전국 땅값 중 강남구 상승세 최고
3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2월)보다 0.20% 상승하며 41개월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2010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다. 3월의 지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인 2008년 10월보다 1.47% 높은 수준이다. 이번 땅값 조사에 관해 국토부는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서울·수도권 지역의 주거용 건물 거래가 늘어나 토지 거래량도 지방보다.. 
세월호 유족 대책위 "정부, 정확한 사고원인·진상 규명하라"
'세월호' 참사사고 14일 째인 29일 오후 단원고 세월호 사고 유가족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향해 정확한 사고경위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의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체계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못하고 사고발생 14일이 지나도록 시신마저 수습하지 못한 아직 바다에 남아있는 어린 학생들을 재빨리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