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5월부터 '오존경보 상황실' 운영
    봄과 여름철은 햇빛이 강해지면서 우리 몸에 해로운 오존이 많아지는 땡다. 이에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9월15일까지 '오존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25개 자치구 환경부서와 함께 오존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세월호, 침몰 직전 '쿵'소리 정체는…의견 분분
    세월호가 침몰하기 전 수많은 승객과 승무원들이 들었다는 '쿵'소리의 실체는 뭘까. 침몰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사고 발생 15일,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정확한 '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 자문단이 갓 결성됐고,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사고원인은 선체를 인양해 봐야 알 수 있지만 워낙 대형 참사인데다 사고 당시 정황이 속속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쿵'소..
  • 서충원 목사
    [지상강의] 자연주의 세계관 비판과 대안
    우리가 기독교세계관을 논의할 때, 오늘의 시대적인 변화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는 오늘날 과학기술사회라는 새로운 삶의 정황에 처해 있다. 과학기술사회는 단지 외적인 삶의 조건의 변화가 가져온 물질적인 풍요의 삶을 말하지 않고, 삶의 패러다임, 즉 세계관의 전환을 의미한다...
  • 최영우
    [기독경영칼럼] 적극적 순결: 경영은 엄중한 책임이다
    세월호의 침몰과 수습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슬프다. 일자리가 보람 있는 책임이 아니라 밥벌이가 되어버린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선장과 선원들은 위기 상항에서 책임을 던져버렸다. 책임감이 그들의 몸 속에 없었다고 하는 것이 정당할 것이다.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을 보았고, 정치인들의 무개념을 보았다. 모두가 왜 그 엄중한 자리에 있는지를 모른다...
  • 임성빈 교수
    [기독경영칼럼] 안티(Anti)기독교 시대 교회의 대응방안 모색
    많은 이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염려한다. 외적으로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답답한 일'을 당하고 있다(고후 4:7). 다양한 미디어들은 한국교회가 사회적 에토스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거나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사실들에 대하여서는 그리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
  • NCCK
    "거룩한 분노···세월호 진실, 정부는 밝혀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박종덕 회장, 김영주 총무)가 세월호 참사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깊은 참회의 기도를 드린다"며 "정부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NCCK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종덕 회장과 김영주 총무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과 향후 대응 및 활동을 전했다...
  • 근로장려금
    근로장려금, 5월 1일부터 신청 가능...최대 210만원 지급
    국세청이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고, 최대 21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근로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기간 내 신청을 못한 경우 9월 2일까지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10%감면된다...
  • 검찰, '다판다' 송국빈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측근이자 계열사인 '다판다'의 송국빈(62) 대표가 30일 검찰에 출두했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 희생자 휴대전화는 진실을 알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동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합수부는 30일 유가족 동의를 얻어 희생자 8명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동영상 등 내용물을 복원 중이라고 밝혔다...
  • 대한변협, 피해가족 등 위한 법률지원단 발족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위철환)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가족들을 위한 법률지원단을 발족키로 했다. 대한변협은 30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법률적 문제에 관한 안내와 상담을 하고 정부, 선박회사 등을 상대로 한 피해 협상과 관련 공익 소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지원단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책본부 "폭약·절단기 사용은 최후 수단"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5일째인 3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절단기와 폭약 사용은 인력으로 도저히 진입이 불가능한 격실에 한 해 마지막 방법으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4층 중앙부 좌측 객실은 각종 부유물로 인해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