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번복하고 사과했다. 정미홍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손에는 하얀 국화꽃 한 송이씩을 들었다"며 "지인이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청해진해운 상무 체포 '침몰 원인 제공'
세월호 침몰 참사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5일 청해진해운 상무 김모씨를 지난 4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합수부는 청해진해운 임원인 김씨가 복원성 저하와 화물 과적 등의 문제를 방치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앞서 합수부는 지난 4일 청해진해운 물류팀 부장 남모(56)씨를 구속했으며, 지난 2일에는 해무담당 이사 안모(.. 
[세월호 참사] 희생,실종자 가족 '특검' 서명 운동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와 청문회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가족대책위원회 10여 명은 사고 발생 20일째인 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또 서명운동과 별개로 분향소 입구에서 사흘째 '제발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주세요'라는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 
첼시 '지소연', 리그 컵대회서 멀티골
한국 여자 축구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한 '지메시' 지소연(22)이 리그 컵대회에서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지난 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2014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여자슈퍼리그(WSL)컵 왓포드전에 선발로 나와 2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지소연은 팀이 3-1로 앞서던 전반 .. 
[PGA] '불운의 J.B.홈스' 뇌수술 딛고 6년 만에 우승
'불운의 장타자' J.B.홈스(3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홈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543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우승상금 124만2000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홈스는 2008년.. 日도쿄 근해 규모 6.0 지진...철도,지하철 지연
일본 도쿄 인근 바다에서 5일 오전 5시18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伊豆大島)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62km라고 잠정 발표했다. 기상청은 애초에 지진의 규모가 6.2, 진원의 깊이가 160㎞인 것으로 긴급하게 발표했다가 이후 지진에 관한 조사·측정치를 일부 수정했다... 법원 "전공노 개정 규약도 설립거부'' 적법하다
지난해 개정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규약도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어서 노조설립 반려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이승한)는 전공노가 고용노동부장관을 상대로 낸 노동조합설립신고서반려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해직 공무원은 구제신청에 따라 재심판정이 내려진.. [세월호 참사]5일 오전 시신 11구 수습…희생자 259명
세월호 침몰 사고 20일째인 5일 오전 희생자 시신 11구가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전 5시28분께 3층 우현 선원 식당에서 청해진해운 직원 안모 씨로 추정되는 남성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오전 6시54분께까지 4층 선수 중앙 좌·우현 객실과 3층 로비 등에서 김모(17)군 등 남·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8구를 수습했다. 또 정모(61)씨와 박모.. 
침몰 20일째…강한 파도로 새벽 5시께부터 수색 재개
세월호 참사 발생 20일째인 5일 오전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에 맞춰 잠수 수색을 위해 대기했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잠수하지 못했다. 구조팀은 파도가 잦아들고 물살이 느려진 오전 5시 13분부터 수색을 재개한 상태다. 이에 전날 시신 12구를 추가로 수습한 데 이어 희생자 6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현재 사망자는 254명.. 
조지. W.부시 전 미국 대통령, '케네디 용기상' 수상
[보스턴=AP/뉴시스] 조지 H.W.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4일 재임중(1989.01~1993.01) 정치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재정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세금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케네디 용기상'을 수상했다. 보스턴의 존 F. 케네디 도서박물관은 부시에게 2014년도 케네디 용기상을 증정했다. 이 상은 세대와 정당을 뛰어넘어 수여됐다.. 중앙선관위, 지방선거 후보자 공약 공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6회 지방선거를 30일 앞둔 5일 전국 각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의 5대 핵심공약을 공개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도지사선거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의 5대 핵심 공약을 홈페이지 정책·공약알리미(party.nec.go.kr)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공개한다. .. 정당 당원집회 오늘부터 개최 금지
5일부터는 지방선거를 앞둔 정당의 당원집회 개최 행위가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정당·예비후보자 등을 위한 선거사무안내에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각 정당(당원협의회 포함)은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4일까지 소속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 등 단합·수련·연수·교육 등을 위한 각종 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