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몰한 세월호가 "출항 전 선수에만 평형수를 채워 넣었다"다는 선원의 진술이 나왔다. 5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구속된 1등항해사 강모(42)씨로부터 "지난 달 15일 세월호 출항 전에 선수 1번 발라스트탱크에 평형수 80t 가량을 채워 넣었다"는 진술을 확보해 진위 여부를 조사중이다. 강씨는 세월호에 과적이 이뤄지자 복원성을 높이고 만재흘수선의 눈속임을 위해 선수 쪽 발라.. 
[세월호 참사] 선원들...승객 구호조치없이 구조선만 기다려
세월호에는 승객을 대피시킬 수 있는 관련 장비가 네 가지나 있었으나 선원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세월호에서는 승객들을 탈출시키고 구조하는데 네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선원들의 승객 구호 조치는 단 한차례의 구명벌 투하 시도뿐이었다. 그것도 조타실에 있던 선원 한 명이 발을 한 발짝 움직였더니 미끄러울 것 같아서 그만.. 
국회 문양...논란 41년만에 한글화
국회 깃발과 국회의원 배지 속 한자 '國'이 41년만에 한글 '국회'로 바뀐다. 국회 깃발과 국회의원 배지의 무궁화 문양 안에 '國' 대신 '국회'란 두글자가 들어간다. 글자체는 한글의 기본틀인 돋움체를 기초로 전각(篆刻)의 느낌을 살렸다. 무궁화 문양 속 사각형도 원으로 바뀌었다.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해 내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 코카콜라, 논란의 식물성 기름(BMO) 사용 중단
[뉴욕=AP/뉴시스] 코카콜라는 말썽많은 '브롬화 식물성 기름(BVO)'를 모든 음료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조치는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전세계의 모든 공장에 적용된다. 코카콜라의 대변인 조쉬 골드는 BMO를 판타와 프레스카 등 일부 음료의 맛과 향을 위해 이 성분을 사용해 왔지만 많은 나라에서 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태국 북부와 미얀마에 규모 6.0 지진 발생
[방콕=AP/뉴시스] 5일 태국 북부와 미얀마 지역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땅이 흔들렸다. 태국 북부 도시 치앙 라이의 공항에서 사람들이 뛰쳐 나오고 거리에 금이 갔으나 아직까지 인명 사고나 건물 손괴 보고는 없다. 미 지질측량소는 이 지진이 초기 추정 규모 6.0 크기이며 지표 진앙지가 태국 치앙 라이 남서쪽 27 ㎞ 지점이라고 밝혔다. 지하 진원지는 얕은 7.4 ㎞였다... 삼성, 애플에 1억2천만弗 배상...1심평결
'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 1심 재판 평결이 5일(현지시간) 확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 배심원단은 양쪽 다 상대편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고 보고 지난 2일 내렸던 '쌍방 일부 승소' 평결을 수정했다. 배심원단은 지난 2일 발표했던 평결 원안의 오류를 수정했으나 피고 삼성이 원고 애플에 배상해야 할 금액 1억1천962만5천 달러(1천232억.. 
[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은 최고의 능력입니다
사랑이 최고입니다. 훈훈하게 불어오는 봄바람과 화사하게 피어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꽃들이 오월을 아름답게 하듯이 사랑은 우리 삶을 빛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아침, 사랑이 가장 귀하고, 사랑을 이루고 실천하는 일이 최고로 소중한 일임을 생각합니다... 
정몽준 후보 "서울메트로 관제소 시스템 바뀌어야"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낸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전동차 운전 확인시스템을 확인했다. 새누리당 정몽준(7선 의원)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 2층 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고에 따른 지하철관제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현장에서] 임순혜 기독연대 대표 "세월호 진상 밝혀야"
지난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 참사의 여러 원인 중 '여객선'이 아니라 '화물선'이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배의 복원력을 가지게 하는 배밑 평형수를 빼고, 배위에 화물을 더 많이 실었기 때문이다. 세월호 화물 적재기준 3~4배를 초과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여객들을 태워 2~3만원을 버는 것보다 화물을 더 실어 큰돈을 버는 것이 낫기 때문이었다. 또한 선장을 비롯한 항해사 등의 인.. 
국민노총, 노숙인 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
세월호 사고로 국민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3노총인 국민노총이 124주년 노동절을 맞아 사회약자인 독거노인, 노숙자 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1일 낮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은 서울역 신생교회 및 사단법인 해돋는마을과 함께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신생교회에서 124주년 노동절을 맞아 300여명의 노인, 노숙자들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했다... 이종인 대표 '다이빙 벨' 자진 철수, 실패인가? 방해인가?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단 한번 내려가 실종자를 수습 못했다고 실패라니. 2시간 가까운 잠수동안 감압시간 빼고 50분가량을 선내 머물며 선미 좌현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치웠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영상이 있음에도 실패로 몰고 가는 대한민국 언론이야말로 실패"라고 밝혔다... 이선희, 아버지는 대처승이었다..."왕따 당하기도"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선희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