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공적신뢰 OECD國 중 최하위
    국민들의 정부와 사법제도 등 공적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체 안팎의 협력을 촉진시키는 사회자본을 촉진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원은 25일 'OECD 비교를 통해 본 한국 사회자본의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태국시위
    태국, 쿠데타 반대 시위...탁신 지지자 검거
    태국 군부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이 강한 북부 지방에서 그를 지지하는 '레드셔츠' 요원들을 체포하기 시작했다. 또 방콕에서는 수백 명이 집회를 금지한 계엄령에도 불구하고 쿠데타 반대 시위를 벌여 폭력사태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현지 언론들은 군부는 동북부 콘깬주(州)에서 레드셔츠 22명을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하고 폭탄·탄약·차량 등 400여 점을 압수했다고..
  • 아동학대
    "지난해 아동학대로 숨진 어린이 22명"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학대로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가운데 절반 이상이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였다. 25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 가운데 사망한 아동은 남자 7명, 여자 15명이었다. 이는 2012년 10명, 2011년 14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기관이 설립된 2001년 이후 집계된 아동학대 사망사례중 가장 많았..
  • 與野, 선거운동 첫 휴일 수도권서 대격돌
    여야 지도부가 선거운동기간 첫 휴일인 25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격돌한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중앙당·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연석회의 후에도 새누리당은 이완구 비대위원장과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을 의정부·고양·파주·양주·동두천·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로 파견, 유권자들..
  • 끓여도 안통하는 독소형 식중독 예방법은...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덥고 습해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벌레와 곰팡이 이물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한여름에 비해 음식물 관리가 소홀한 탓에 한자 발생률을 가장 많다. 식중독은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상한 음식을 먹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같은 급성 위장관 증세가 생긴다. 원인물질..
  • 총기난사
    '헝거 게임스'의 조감독 아들 총기 난사… 14명 사상
    【골레타(캘리포니아)=AP/뉴시스】 영화 '헝거 게임스'의 조감독 피터 로저의 아들 엘리엇 로저가 23일 밤 대학가에서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으며 자신도 숨졌다. 샌타바버라의 한 대학에 재학중인 엘리엇은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UCSB) 부근에서 자신의 검은 BMW를 타고 다니면서 최소한 9회에 걸쳐 총기를 무차별 난사했다. 그러다 엘리엇은 샌타바버라 카운티..
  • '여학생 납치' 실패한 폭탄테러로 범인 등 3명 사망
    【조스(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조스에서 24일밤 한 축구 관람 극장에서 실패한 폭탄 테러로 범인과 다른 2명이 사망했다. 조스에서는 4일전 시장에서 2차례에 걸친 차량폭탄 테러로 130명이 사망한 바 있으며 이날은 옥외 축구 관람 극장에서 범인이 폭약이 들어있는 백을 떨어뜨리고 말았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 극장은 최근 폭탄테러가 발생한 시장과 가까운 곳으..
  • 유병언
    檢,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신도 체포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5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금수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A씨가 유씨의 도피를 도운 정황을 확인하고 범인도피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유씨와 ..
  • 장맛비
    오늘 전국으로 강한 비 확대... 최고 80㎜
    일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한동안 계속됐던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제주도와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는 서쪽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 26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시간당 20㎜ 안팎의 많은 비와 함께 일부 ..
  • 청바지
    청바지는 세탁기에 돌리면 안돼…리바이스 CEO
    세계적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최고경영자 칩 버그가 141년 역사의 '501 청바지' 팬들에게 청바지를 빨지 말라는 특이한 조언을 했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칩 버그는 이날 캘리포니아주(州) 라구나니구엘에서 미 경제주간지 포춘 주최로 열린 콘퍼런스 '브레인스톰 그린'에서 자신이 입고 있는 청바지에 대해 "이 청바지를 입은 지 1년 됐는데 아직 세탁기에 빤 적이 없다"..
  • 서울 도심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3만 촛불집회
    주말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618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 행동 : 천만의 약속'을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만명(경찰 추산 8천여 명)이 참여했고, 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유족도 일부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