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와 종교화합' 교황 중동 순방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요르단,팔레스타인,이스라엘을 순방한다. 요르단 암만에 먼저 도착한 교황은 세례 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준 요단강에 들려 그 물에 축수하여 중동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요르단에 피난온 시리아 난민과 이라크 난민을 만난 교황은 국제사회에 시리아의 평화를 강조하고 무기상들의 회개를 촉구했다. 또한 많은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여준 요르단..
  • 北,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한다"
    북한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 朴대통령, 安총리 임명동의안 국회제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인 26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이에 따라 6.4지방선거 전후로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임명동의안 준비가 끝나서 내일 청문요청서와 함께 임명동의안도 국회로 보낼 계획..
  • 시위
    경찰, '세월호 촛불집회' 연행된 참가자 사법처리 방침
    경찰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연행된 30명 중 29명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전날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를 마치고 청와대로 향하던 참가자 30명 중 29명을 해산명령 불응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행된 참가자 중 사법처리에서 제외된 1명은 고등학생이다. 이날 집회에는 3만여 명(주최 측 추산·경찰추산 7000여명)이 참가해..
  • 장맛비
    26일 전국 강풍 동반한 비…진도에는 천둥·번개
    26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경상남북도와 강원남부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여객선 세월호 사고가 난 진도해역에 대해서는 "오전에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다"며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 이건희 삼성 회장
    이건희 회장 혼수상태서 회복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름 만에 혼수상태에서 회복됐다. 삼성서울병원은 25일 "이 회장이 지난 19일 일반 병실로 옮긴 후 혼수상태에서 회복했다"며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이 나날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학적 호전 소견으로 보아 향후 인지 기능 회복도 희망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심장과 폐 등 여러 장기의 기능은 완벽하게 정..
  • 유병언
    '유병언' 며칠 전까지 순천에 숨어 지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며칠 전까지 순천 소재 휴게서 인근에 숨어지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유씨는 그러나 며칠 전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 검·경이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유씨가 지난 17일께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빠져나간 뒤 서울 신도 집 등에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
  • 檢, 유병언 父子에 현상금 6억 내걸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조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에 대한 신고보상금을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종전 5천만원에서 10배 뛴 것이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한 신고보상금도 종전 3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뛰었다. 이로써 유 전 회장 부자에 대한 보상금은 총 6억원에 달한다...
  • [6.4 지방선거] 진보-보수-중도의 대결 강원교육감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현 교육감이자 진보단일후보인 민병희 후보와 보수단일후보 김선배 전 충청교대 총장, 중도후보인 김인희 전 강원도 교육위원의 3파전이다. 보수계열의 김선배(62) 후보는 교육복지추진단 설립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연차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기업과 협조체계를 가진 미래창조학교 설립, 장애인교육기관을 설립, 예절 및 안전학교 설립, 고교생 교과서 구..
  • [6.4지방선거] 원주민심에 달린 강원도지사
    6.4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최흥집(62)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57) 후보가 맞붙었다. 여론조사에서는 현역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최문순 후보가 최흥집 후보보다 앞선 모습이다. 하지만 강원도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보다 2배정도 높은 데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승부예측이..
  • 뉴욕서 강윤정 등 7인 아티스트전 열린다
    미국과 한국,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 아티스트 7인이 뉴욕에서 그룹전을 펼친다. 강윤정, 김지수, 김성수, 고은강, 구승휘, 코리아준, 이인혜 등 7인 작가가 6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리커넥트(re.con.nect)' 전을 갖는다. 뉴욕한국문화원의 '2014 Call for Artists'에 당선된 이들 작가는 조각, 설치, 멀티미디어, 꼴라주,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