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파
    금수원, 유병언 행적 관련 오늘 기자회견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거취와 구원파 입장에 대한 기자회견을 26일 오후 2시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갖겠다고 밝혔다. 조계웅 구원파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폰 문자 메세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기자회견은 이날 새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금수원으로 돌아왔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럽의회선거, 극우·반유로화파 약진
    【브뤼셀=AP/뉴시스】 25일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파와 유로화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약진함으로써 유럽연합(EU)의 권한을 약화시키거나 이를 폐기시키려는 정당들의 발언권이 세지게 됐다. 최근 며칠 간의 여론조사 결과 유로화에 회의적인 세력들은 EU 의회의 751 의석 가운데 3분의 1까지 점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프랑스의 극우 ..
  • 레바논 최고 기독교 수장, 1967년 이래 처음 예루살렘 방문
    【예루살렘=AP/뉴시스】레바논 최대의 기독교 단체인 동방정교의 마론파 카톨릭의 베차라 라이 총대주교가 1967년 중동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점령한 이후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그는 25일 성지순례에 나선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을 수행하는 고위 성직자들의 일원으로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이라고 바티칸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가 발표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수십년에 걸친 ..
  • 예루살렘 기도
    로마 교황·동방정교회 수장, 예루살렘서 합동 기도
    【예루살렘=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과 동방정교의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가 25일 예루살렘의 성묘교회에서 함께 기도하면서 카톨릭과 동방정교의 수백 년에 걸친 갈등을 치료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12세기에 건립한 성묘교회 밖의 석조 내정에서 서로 껴안았으며 안으로 들어가면서 "우리 아버님" 기도를 반복했다. 그것은 예수가 십자가형을 받은 뒤 ..
  • 中 신장 경찰, 23개 테러·종교단체 급습 200명 검거
    【우루무치=신화/뉴시스】 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경찰은 이번 달 23개 테러 및 극단주의 종교 단체를 급습해 200여 명을 검거했다고 현지 공안국이 25일 밝혔다. 공안국은 신장 남부 호탄(和田)과 카스(喀什), 아커쑤(阿克蘇) 등에서 이들 단체를 덮쳤으며 폭발물 200여 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테러 용의자 대부분은 20대와 30대들로 인터넷 등을 이용해 테러 동영상을..
  • 우크라이나 대선, 포로셴코 승리…출구조사 과반획득
    [키예프=AP/뉴시스] 25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억만장자인 페트로 포로셴코(48)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여론조사 기관 3곳이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포로셴코는 55.9%의 득표율을 획득했으며, 경쟁 후보 율리아 티모셴코(53) 전 총리는 2위를 차지했지만 12.9%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포로셴코가 과반 득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
  • 다음
    다음-카카오 합병…'다음 카카오' 출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을 26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규모(카카오는 장외거래 금액 기준)가 3조원을 넘는...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최세훈 다음 대표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양사의 핵심 ..
  • 니콜라스 윌터스토프 박사
    "개혁교회 예배 전통 '귀중한 유산'... 그러나 '성만찬'은 개혁해야"
    5세기를 이어온 개혁교회 예배 전통이 잘 지켜 후세에 물려줘야 할 매주 귀중한 유산이지만 성만찬을 매주 거행하지 않는 전통은 개혁되어야 한다고 지적됐다.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7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이 새문안교회 신관 3층에서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박사(예일대 신학대학 명예교수, 버지니아대학 부설 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를 강사로 초청해 '개혁교회 예배의 전통과 과제:올바른 예배를..
  • 표지
    가난과 빈곤 퇴치, 이책에 담았다
    저자들은 빈곤문제를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이 심각한 경기 침체의 늪에서 빈곤층와 유사빈곤층, 신 빈곤층이 등한시 되거나 보이지 않는 존재로 전략하지 않게끔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미국 전역에 있는 빈곤층 순방에 나섰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화려한 중산층에서 침울한 가난의 나락에 어찌나 빨리 떨어지는지, 이들이 애초에 진짜 중산층이었나 의심도 들..
  • 기자회견
    조희연 후보, 고승덕 후보 한기총 임원회의 참석 거짓 들통 밝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두 자녀의 미 영주권 보유 문제를 사실대로 밝히라'고 촉구했다. 조희연 후보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승덕 후보가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 후보 자신 또한 미국에서 근무할 때 미국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 결과를 밝혔다. ..
  • 한국선교학포럼 자신학화
    "자신학화, 복음에 대한 온전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국교회는 자치, 자립, 자전의 삼자원리 위에 부흥했지만, 해외 선교현장에서는 삼자원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문화와 사회 상황을 고려한 신학적 자주성, 즉 '자신학화'도 요청되고 있다. 자신학화의 문제는 비단 선교현장만이 아니라 한국교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한국선교연구원(KRIM)은 자신학화를 선교학적으로 정리하고, 국내외 사역현장에서 자신학화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선교학..
  • 웨슬리 회심집회,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진행된다
    '웨슬리 회심 집회'가 오는 30일 저녁 8시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성령한국청년대회 준비기도회'를 겸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지방회의 '웨슬리기념집회'와 연합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