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일회담
    일본, 대북제재 일부해제…인적 왕래·송금 허용
    일본 정부는 4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북한 경제 제재 중 일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대북 제재 조치는 북한 선박의 일본 입항 규제, 양국 간 인적 왕래 제한, 대북 송금 보고 의무 등이다. 일본의 대북 제재 해제는 북한 측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직할 조직이 직접 일본인 납북자를 재조사하겠다고 밝힌 것에 상응한 것이다...
  • 장르문학 부흥회
    전문 출판사들 한자리에…'장르문학 부흥회'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들이 12일 한국출판인회의 SBI 강당에서 제1회 장르문학 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를 기획한 김홍민 북스피어 대표는 "1인 장르문학 출판사들끼리 서로 격려하며 독자 저변의 확대를 꾀하자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 커피 원두
    커피 수입량…성인 1인당 연간 298잔 분량
    지난해 커피 수입량이 성인 1인당 298잔 분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세청 집계한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커피 수입량은 5만4천t으로 전년 동기 4만9천t에 비해 10.2% 증가했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도 12만t으로 전년의 11만5천t에 비해 4.3% 늘었다. 연간 커피 수입량은 아메리카노 커피 10g 한잔으로 20세 이상 성인이 마시는 것을 가정할 때 1인당 연간 약 ..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 새 소설집, 8월 한국출간...단편 6편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5)의 새 소설집 '여자가 없는 남자들'이 8월 문학동네에서 출간된다. 계약금은 2억5000만원 선이다. 앞서 '1Q84'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무라카미의 전작 판권이 10억원 안팎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적은 금액이다. 문학동네가 '1Q84' '중국행 슬로보트' '반딧불이' 등 작가의 전작들을 다수 펴낸 점..
  • 美 국무부 "北日대화,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미국 정부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된 북·일 대화가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납북자 가족들과 인도주의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이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는 주변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감안, 투명한 방식으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 같은 일..
  •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개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총출동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전인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7일부터 9일까지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을 주제로 제주 해비치 리조트 등 제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여는 행사다...
  •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회담
    일본 오늘 대북제재 '해제' 각의결정
    일본이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의 일부를 오늘 공식 해제한다. 일본 정부는 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를 의결한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구성한 특별조사위원회에 관련해 "국방위원회, 국가안전보위부라는 국가적 결단과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이 전면에 나섰다"고 평가하고,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제재 일부를 해제하겠다고 말했..
  • 시진핑 방한
    재계 총수들, 시진핑 주석과 간담회
    재계 총수들이 방한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대거 출동한다. 국빈 방한 이틀째를 맞은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4일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시주석은 포럼 개최에 앞서 재계 총수들과 20분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철도 비리' 수사받던 철도시설공단 前이사장 한강서 투신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58) 전 이사장이 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그는 작은 수첩 3장에 걸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또 검찰 수사에 대해 "원망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취미로 수집한 도검류 차고 강도행각 20대 검거
    서울 중부경찰서는 허리에 흉기를 차고 돌아다니며 택시 운전기사와 편의점 여종업원 등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정모(23)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달 27일 오후 12시4분께 타고 있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일 때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운전기사 옆구리에 대고 위협해 4만원을 빼앗아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세월호 국조특위, 교육부·복지부·안산시 기관보고
    국회 내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기 안산시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를 받으며 사고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시도한다. 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245호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경기도교육청·경기도 안산시로부터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 한강서 물고기 집단 폐사…당국 원인조사 나서
    한강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일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한강 잠수교 인근에서 잉어 등 물고기 수천 마리가 죽은 채 물 위에 떠올라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