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까지 돌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중대본은 "오는 2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20일 14시를 기해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 상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및 경상북도 일부지.. 남경필 장남 수사 관할권 '5군단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인 남모(23) 상병 군의 수사 관할권이 5군단으로 이전됐다. 남 상병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지만 향후 보강수사를 통한 재청구 가능성이 높아졌다. 육군 관계자는 20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의 지시로 수사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으로 이전했다. 보강수사를 통해 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 가족들 이번에도 "여야 합의 반대"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20일 토론과 표결을 통해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안산 합동분향소에 모여 여야 재합의안을 두고 총회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왔다. 대책위에 따르면 총회에 참석한 176가정 가운데 132가정이 종전의 '진상조사위 내 수사권·기소권 부여' 원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30가정은 .. 
포항-서울, 0-0 무승부...4강행 티켓 주인공은 27일 서울에서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이 한 발 앞서 가기 위해 90분 동안 열전을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4강행 티켓의 주인은 다음 맞대결에서 가려지게 됐다. 포항과 서울은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격돌했다... 상반기 재정적자 43조6000억원
올해 상반기 나라살림의 적자가 43조6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정부의 대규모 재정 적자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기조로 지출은 늘고 있지만 수입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란 분석이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014년 6월까지 정부 총수입은 172조3000억원, 총 지출은 196조6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4조3000억원의 .. 부동산 규제완화방안 이달말 공개
정부가 지난달 말 최경환 경제팀이 공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의 부동산 부문 종합대책이 이달 말 나온다.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과열기에 도입된 제도들을 손봄으로써 올해 연초부터 추진해온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구체화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르면 8월 말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재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 
'취임 1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두산그룹 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지난 1년간 기존의 경제단체장들과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그에게 1년은 무조건 기업편을 들기보다는 '옳은 말'을 함으로써 합리적인 비판을 하는데 힘을 쏟은 한해였다... 
예장합동 황규철 총무 제기 '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 기각
예장합동 총회 총무인 황규철 목사가 제기했던 '총회총무선거금지가처분'에 대해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가 기각 결정을 내렸다. 기각 결정이 이뤄짐에 따라 황규철 목사는 총무 임기와 관련, 총회 결의대로 3년의 임기에 도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직장인 '절반 이상' 직장서 '성추행·성희롱' 경험
여성 직장인 절반 이상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31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성희롱, 성추행 당한 경험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27.3%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절반이 넘는 56.4%가 '있다'고 답해 '남성'(8.8%.. 
'철도비리' 송광호 의원, 17시간 조사 후 귀가
일병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새누리당 송광호(72·4선·제천 단양) 의원이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철도 부품 납품업체인 AVT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송 의원을 17시간에 걸쳐 조사하고 21일 오전 0시10분께 귀가 조치했다... 
21일 전국에 많은 비...곳에 따라 시간당 30㎜ 폭우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30㎜의 폭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제주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는 낮에, 충남은 저녁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장 "유가족 죽음으로 내모는 나쁜 정치 하지 말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20일 '8‧19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에 대한 논평을 내며 "유가족을 죽음으로 내모는 나쁜 정치를 멈추고,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생명살림의 정치를 시작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