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
    하나-외환은행 합병 3월로 연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이 당초 예정된 내년 2월보다 더 늦춰졌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이 정규직 전환을 둘러싼 노사갈등 때문인 것. 한국외환은행은 하나은행과의 합병기일을 내년 2월 1일에서 3월 1일로 변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합병관련 사항을 논의하게 될 주주총회도 내년 1월2일에서 1월29일로 연기됐다. 이처럼 연기 결정을 내린 것은 예상했던 것보다 외환은행 노조와의..
  • 일본 요한교회, 김규동 목사 사태 사과문 발표
    일본 요한 동경교회(요한교회연합)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김규동 전 담임 목사에 대해 사과하며 이번 사태의 일련의 경위를 설명했다. 동경교회는 사과문에서 "2014년 9월 11일 요한교회연합 당회장 김규동 목사가 성적 부도덕 행위와 신체적 피해를 가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자신의 잘못과 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종교법인 요한도쿄교회(이하 법인)..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평화통일 1분 공동기도문' 발표…'복음적 평화통일' 기원 담겨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12월 31일 0시 송구영신예배 때 사용할 '분단 70년 복음적 평화통일 1분 공동기도문'을 발표하며, 전국과 해외 5,300여 한인교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 정종섭
    정부, 규제 인력줄여 경제․안전․복지 보강
    정부가 규제담당 공무원을 경제살리기, 민생, 복지에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력 재배치에 들어갔다. 행정자치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직제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 박근혜 정부 성과창출을 위한 4천113명 증원 ▲ 중요도가 낮아진 기능 폐지·축소로 3천519명 감축 ▲ 통합정원제 운영계획에 따른 994명 감축으로 요약된다...
  • 미, "소말리아 알샤바브 지도자 사살 위해 공습"
    미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알샤바브 지도자를 사살하기 위해 소말리아에서 공습을 실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밝혔다. 미 국방부는 그러나 알샤바브 지도자가 누구인지, 작전이 성공했는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이번 공습이 지난 9월1일 소말리아 공습 때 알샤바브의 지도자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가 사망한 이후 이 조직..
  • 불황형 흑자 지속..11월 흑자 사상 최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 규모가 줄어들며 지난달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치의 흑자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상수지는 전월보다 25억7000만 달러 늘어난 114억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흑자 규모는 이런 흑자 규모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작년 10월의 111억1천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며 해당 통계가 집계된 이..
  • 주민번호, 중대사유 한해 바꿀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중대한 피해를 입을 경우에 한해 변경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국무회의서 의결됐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그동안은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성별 등)이나 번호 오류인 경우에 한해 주민등록번호 정정이 가능했다...
  • 국민연금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93만원…재산 3억5800만원으로 상향
    내년부터 기초연금의 대상자 선정기준인 소득인정액(선정기준액)이 1인 기준 93만원으로 상향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87만원에서 6만원(6.9%) 인상한 93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부부가구는 9만6000원이 오른 148만8000원이다. 선정기준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
  • 주민번호 변경 가능…생명·신체·재산 피해 한정
    앞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생명이나 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중대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해, 재산에 대한 중대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주..
  • 서형섭 목사
    [말씀묵상] 죽음 너머의 '그 무엇' 두려움과 큰 기쁨으로
    예수의 죽음과 무덤. 그것을 목도한 여인들이 다시 '그 무덤'을 찾는다. 예루살렘 성전 맞은편, 감람산은 무덤의 산으로 불린다. 이름 모를 수많은 무덤에 이름 모를 수많은 주검들이 누워있다. 어느 한 무덤도 비어있지 않다. 그런데 오직 하나의 무덤만 비어 있다. "그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살아나셨느니라"(6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만 비어 있다. 여인들은 그의 ..
  • 11월 전산업생산 전월비 0.1%↑…2개월째 약한 상승
    산업 생산이 서비스업 부진 여파로 좀처럼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10월 1.6% 감소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늘어났다. 화학제품(-5.9%), 1차금속(-2.8%) 등이 감소한 반면 자동차(9.0%), 반도체 및 부품(2.9%) 등..
  • 날씨
    전국 성평등 지수는 "69.3점" … 불과 0.4점 향상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이 지난해 보다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를 한 결과, 완전한 성평등이 이뤄진 상태를 100점이라고 볼 때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지역 성평등 지수는 69.3점으로 전년보다 0.4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성평등지수는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복지, 보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