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령도 이상무
    北, 우리측 대북 확성기 타격훈련
    북한군이 19일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방송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확성기타격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소초(GP)에서 총안구(사격하기 위해 뚫은 구멍)를 개방하고 포병훈련을 하고 있다"며 "평상시에도 이 같은 훈련을 하고 있지만 현 상황과 관련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텐진시
    중국 톈진시에 비 내리자 '2차 피해' 공포
    초대형 폭발사고로 사망 114명, 실종 57명, 부상 700여 명의 막대한 인명피해를 낸 중국 톈진(天津)시에 비가 내리면서 맹독성 물질에 대한 2차 피해 공포가 일고 있다. 18일 톈진 일대에는 비가 내린 뒤 도로 곳곳에서 거품이 일고, 흰색 부유물이 고인 빗물에 떠올랐다...
  • 김형식
    '청부살해' 김형식 서울시의원 무기징역 확정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 청부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5) 서울시 의원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9일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지방자치법 78조와 공직선거법 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을 잃게 돼 시의원직(강서2)을 자동 상실했다...
  • 코스피
    코스피, 1,930선으로 추락
    코스피가 19일 전날보다 16.88포인트(0.86%) 내린 1,939.3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9.25포인트(4.18%) 내린 670.55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70포인트(0.09%) 내린 1,954.56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는 1,915선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 FIFA
    FIFA, '정몽준 과거 기부금' 조사...블룸버그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차기 FIFA회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과거 기부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FIFA에 2010년 파키스탄 홍수 당시 기부금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 롯데리아
    롯데그룹 계열 롯데리아 세무조사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리아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세청과 롯데리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본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7일 부터 이달 11일까지 한 달 이상 세무조사를 벌였다. 과세 통지 등 조사 결과는 아직 롯데리아에 전달되지 않았다...
  • 박기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박기춘 의원 구속
    분양 대행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박기춘 의원이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 의원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소명되는 주요 범죄혐의의 내용과 범행 후의 정황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발부했다...
  • 해외직구
    20만원 넘는 해외직구...세금 낮춘다
    20만원이 넘는 물건을 해외에서 '직구(직접구매)'할 때 내는 세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가라앉은 소비를 살리기 위해 20만원이 넘는 물건을 해외직구 방식으로 국내로 들여올 때 적용하는 '특급탁송화물 과세운임표'를 조정해 운임을 낮출 예정이다...
  • 중국무역
    7월 생산자물가 하락…4년9개월 만에 최저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하면서 4년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한 101.43으로 2010년 10월(101.42)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0% 떨어진 수치로 지난해 8월 이후 1년째 하락 행진을 지속했다...
  • 파키스탄 박해 소식
    청년 실업율 증가, 반서구 정서로 공격 타깃 된 파키스탄 교회
    박해지수 79점으로 채점된 파키스탄은 월드워치리스트 2015에서 세계 기독교 박해국가 8위에 올랐다. 작년의 기록은 77점으로 8위였다.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처한 형편은 작년 대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정부와 사회 여러 집단이 여전히 그들에게 많은 압력을 가한다. 박해 지수의 소폭 상승은 기독교인에 대한 사회의 적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러한 사실은 퓨포럼(Pew For..
  • IS에 집단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소수 야지디족 여성들. 이슬람 율법으로 통치하는 국가를 표방하는 IS는 타종교 여성들에 대한 성노예와 매매를 종교적으로 합리화 시켰다.
    IS, "비무슬림 여성 강간은 알라 향한 기도"
    뉴욕타임스가 최근 이슬람국가(IS)가 자행하고 있는 비무슬림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의 실상을 고발했다. IS에 납치되어 성 노예가 되었던 여성 21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여진 심층 보도 기사에서 뉴욕타임스는 IS 대원들 사이에 비무슬림 여성을 강간하는 범죄 행위가 '알라에게 가까워지기 위한 기도'라는 그릇된 믿음이 퍼져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