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시의회 서정인 의원이 진주 지역에 뿌리내린 기독교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독교 역사문화관'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진주 기독교 전래 1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제안은 기독교의 교육·의료·사회 개혁 기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서 의원은 4월 14일 열린 제26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진주가 교육과 의료 도시로 발전한 데에는.. 
납치되기 전 강도 용서한 미국 선교사, 남아공서 무장 괴한에 피랍
미국 테네시 출신의 선교사이자 네 자녀의 아버지인 조시 설리번(34)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의 빈민가 마더웰(Motherwell)에서 사역 중 무장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설리번은 예배 중이던 자신의 교회 펠로우십 침례교회(Fellowship Baptist Church)에서 괴한 여섯 명에게 붙잡혔으며,.. 
한국전쟁 시기 기독교인 희생자 533명 진실규명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해 기독교인을 포함한 종교인들이 집단 희생당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이하 진실화해위)는 15일 서울 중구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경기·강원 지역을 끝으로 종교인 희생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2025년 첫 ‘생명사랑나눔운동’ 교육 실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최근 서울 양천구 한가람고등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생명사랑나눔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힘의 논리를 넘는 협력 안보 체제 구축 필요성 강조”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고 M서울YMCA가 주관한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상 대토론회'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 자주통일평화연대, 시민평화포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실 등이 공동 주최했다... 
“기독교 음악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와 기독교 및 일반 음악 전문 유통사 ㈜인피니스(대표 정선기)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음악 및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인피니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와 평생교육원이 함께 참여했다. 양측은 재학생들의 음원 제작과 유통,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극장 라이선스.. 
예술로 전하는 부활의 소망… 한미선 ‘부활의 기쁨전’ 개최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신혜정, 이하 한미선)가 15일 오후 마루아트센터에서 ‘부활의 기쁨전’ 오픈 예배 및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신혜정 회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전태영 한미선 제14대 회장이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정미경 목사(서빙고 온누리교회 아트비전중보담당)가 마가복음 16:6-7 말씀을 가지고 설교했다...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23)
이사야 9:1-7은 앗수르의 지배하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북이스라엘 백성에게 장래에 찾아올 구원의 소식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여호와께서 패역한 언약 백성을 여전히 사랑하시며, 그들이 회개로 돌이켜 여호와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요한복음(98) 다시 갈릴리에서
요한복음 21장은 부록, 예수님과 제자들의 갈릴리에서의 재회(Reunion) 장면이다. 장소는 갈릴리 호수, 반지처럼 둥근 형태의 호수라 해서 갈릴리라 불리는데 이게 원래 이름이다. 수금을 닮았다고 게네사렛 호수라 불리기도 하고, 티베리우스 황제에게 헌정되었다고 디베랴 바다로 불리기도 한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호수이자 가장 아름다운 곳, 연중 따뜻하고, 고기도 많다. 성지 순례 때 유람선을.. 
변덕스러운 봄날에
고교 일학년 4월, 국어 시간 수업이 한창인데 창밖에는 눈이 내렸다. 아이들의 함성에 선생님은 수업을 중단했다. 그리고 칠판에 지우개로 다 지운 후 이렇게 적었다. “봄눈” 국어 선생님은 시인이셨다. 아마 내 짐작으로 30대 후반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봄눈을 바라보면서 시를 지어보라고 했다. 진해는 겨울에도 눈이 오지 않는 따뜻한 지역이다. 눈이 오면 모두 어린아이가 되었다. 그날 선생님은.. 
“선교의 두 기둥, ‘복음전파와 진리수호’에 힘써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가 15일 오후 KWMA 세미나실에서 ‘K-Cult, 세계를 흔들다’라는 주제로 KWMA 미션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줌으로도 진행됐으며, 한국 이단의 글로벌 포교와 선교적 응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덕수 대행 "자동차 관세 충격 완화 위해 미국과 협상 총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관세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동맹국과 우선적으로 협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며 "우리 정부도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