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계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당시의 상황과 입장을 조심스럽게 설명하며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석 “황제 노역 사라져야… 산업형 교정으로 형벌 실효성 강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교정 제도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수형자 노역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이 벌금 대신 복역하며 형벌의 실효성을 무력화시켰다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일명 ‘황제 노역’을 지적하고 교정시설의 산업화를 주장했다... 
이창용 “부동산 많아도 생활비 안 되면 빈곤… 노후 존엄 지켜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의 구조적 문제로 ‘노인 빈곤’을 강조하며, 자산의 연금화를 통해 실질적 생활자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부동산 보유만으로는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주택연금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고령층이 실질적인 생활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선거법 위반자가 법 바꿔 빠져나가려 해… 독재 막는 선거 돼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선거법을 위반한 당사자가 자신에 대한 처벌을 피하려 법을 바꾸겠다고 한다”며 “이런 기가 막힌 일이 어디 있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규탄 집회에 참석해, 이 후보를 향한 정치적, 법적 비판을 쏟아냈다... 
김용태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승리 위해 자진 탈당 결단해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자진 탈당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정중한 탈당 권유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미중 고율관세 인하 후 무역 회복 신호… 컨테이너 물동량 급증
미국과 중국이 고율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간 무역 흐름에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해운 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주요 항만과 수출지에서는 그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 76%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 생일의 관계 몰라”
세종대왕의 생일인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제정된 역사적 배경을 국민 대다수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세종대왕의 생신이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이를 맞이해 국민들의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르키나파소 무료급식 10개월 후 영양실조 아동 30% 감소… 월드쉐어 급식사업 성과 주목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서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한 급식사업이 아동 영양실조를 현저히 줄이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시아·라틴·아프리카 선교 지도자들, 다수세계 선교운동 협력
선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다수세계로 이동한 가운데, 최근 중앙아메리카 파나마에서 다수세계 선교 지도자들이 미래 선교 방향과 전략을 모색한 국제대회가 잇달아 개최돼 주목받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25개국 선교협의회 연합체인 COMIBAM(코미밤, 이베로아메리카 선교협력회)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파나마시티에서.. 
故 한경직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슈페리어 대상’ 시상
제12회 슈페리어 대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열렸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슈페리어 대상은 ‘하나님의 길과 진리를 교육하며 희생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슈페리어재단은 패션유통 전문기업 ‘슈페리어’의 창업주 김귀열 회장이 지난 2014년 설립한 선교재단이다... 
“자연과학, 하나님 알아가는 방법 중 하나”
샬롬성경연구회(회장 정재현 목사)가 15일 오전 경기도 분당 소재 네오와인 석천재에서 ‘성경과 천문학’ 주제로 샬롬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승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 낮은교회 담임)가 ‘어느 천문학자의 신학적 사유-천체물리학자가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박사는 로마서 1장 20절을 인용해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 
도원욱 목사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할 본질은 복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예장합동)가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로마서 1:16)라는 주제로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한다. 셋째 날인 15일 오전 도원욱 목사(한성교회)가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