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 국가(IS)의 패배로 폭격과 납치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정착하지 못하고 그 땅을 떠나고 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바그다드에 위치한 성 요셉 가톨릭교회에는 5천명의 교인들이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서방으로 대량 탈출해 150명으로 줄었다. 이 교회 사제인 나데어 다코 신부는 "이들은 바그다드에 평화, 법, 정의가 없다고 느끼고.. 콜투올-KWMA 리더십, ‘올.코리아 프로젝트’ 논의
지난 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복음화와 다음세대 선교를 위한 '올.코리아(All.Korea) 프로젝트' 서울 모임의 첫 순서로 콜투올(call2all) 국제의장 마크 앤더슨 목사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리더십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마크 앤더슨 목사와 KWMA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 총무 김휴성 선교사, 실장 전신근 선교사, 비전선교단 .. “왜 엄동설한에 탈북하나? 자유 때문”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연설했다. 그는 “한반도는 현재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위대한 역사, 참혹한 역사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는 세계 중 가장 형편없는 정부가 (한국에) 들어섰다. 그리고 북한은 현재 참혹한 사회주의 국가가 들어섰다”고 했다. 이어 “몇몇 동포들은 탈북하고 있다. 몇몇은 잡히고 몇은.. 북한 체제 해체시 기독교의 역할은?
한국실천신학회(회장 황병준 박사)가 지난 7~8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통일, 화해, 치유의 실천신학'이라는 주제로 제7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11번째 발표자로 나서 임헌만 교수(백석대)의 말이다. 그는 이날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남북한 화해를 위한 로고테라피(Logotherapy)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동일임금·동일노동? 국가가 국민 통제하겠다는 것”
탈북민 출신 이애란 박사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동일임금 동일노동' '토지공개념' '종교 패권 재편' 등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박사는 먼저 "동일임금 동일노동을 말하는 것은 국가가 모든 국민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배급제를 하겠단 이야기나 다름없다. 거주 이전의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통행 그리고 여행의.. 부활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인가?
세상의 모든 종교는 그 창시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 뿌리를 박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만은 예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음모와 이를 추종하는 대중들의 참소에 의하여 십자가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를 추종하던 제자들은 모두 뿔뿔이 각자의 살 길을 찾아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스승(현인, 賢人)으로서 나사렛 예수(I)
나사렛 예수는 “랍비”(rabbi)였다. “랍비”란 문자적으로 ‘나의 큰 자’를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선생님!’ 하고 부르는 말이다. 유대인들은 “랍비”라는 호칭을 율법 전문가이자 선생인 서기관을 존경하는 뜻으로 부를 때 썼다. 제자들은 예수를 “랍비”라 불렀다. 예수는 당시 랍비들처럼 그를 따르는 제자들과 숙식(宿食)을 같이 하면서 가르쳤다... [아침을 여는 기도] 미래가 빛을 비추고
미래가 저에게 빛을 비추고 과거가 저의 에너지가 되어서 오늘을 보람 있게 살고 싶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미래를 맛보면서 살아갈 힘을 주옵소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그것을 제가 믿고 도움을 받아 살게 하옵소서. 저에게 중요한 삶의 푯대를 소망합니다. 아프고 힘들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그것을 통해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끄십니다. 지금 그.. 분당우리교회 첫 생중계… ‘코로나’와 ‘예배’의 의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했던 사태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예배당’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다. “꼭 그곳에서 드려야만 예배인가?”라는 질문과 관련된 것이다. 지난 주일이었던 2일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의 ‘현장 예배’ 취소 소식은 교계를 넘어 일반 사회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감염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이 교회는 지난 5일 수요예배와 9일 주일예배까지 모두 영상, 즉 .. “목사 아버지” 진중권 전 교수는 기독교인일까?
진보 성향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8일 자신의 SNS에 “옛날 차범근 감독의 강연을 들었는데, 그 분이 그럽디다. 복수는 인간이 하는 게 아니라고. 내가 안 해도 하나님이 다 해주신다고”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진 전 교수가 이날 방송인 김제동 씨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글을 올리면서 말미에 쓴 것이다. 진 전 교수의 종교에 대해선, “목사의 아들”이라며 개신교인이라는..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당신의 뒷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당신의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 보일 때가 있어요” 지난주 월요일 성도 몇 사람과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식사 중에 지난주일 설교 시간에 권사님의 간증을 하다가 갑자기 제가 강단에 나와서 춤을 추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웃기도 하였지만 눈물을 흘렸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제가 춤추는 중에 뒤로 돌았을 때 저의 등을 보는 순간.. ‘프랭클린 그래함 英 투어 찬성 탄원서에 8천명 이상 서명
올 여름 계획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영국 투어 집회를 찬성하는 탄원서에 8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탄원서는 결혼과 성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를 공유하는 기독교 캠페인 그룹인 'Voice for Justice UK'에 의해 시티즌고(CitizenGo)에서 시작됐다. 최근 미국의 복음전도자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투어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