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만족하기를 배웠다는 독특한 선포에 뒤이어 ‘어떻게’의 비결을 말한다(빌 4:13). 자주 인용되는 이 구절의 헬라어 원문을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이렇다. “나는 나에게 능력 주신 자에 의해 어떤 상황도 용감히 직면할 수 있다.” 당신은 왜 바울이 자족함에 대해 담대히 선포한 후에 이 구절을 말했는지 궁금한 적이 없었는가?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만족의 근원과 힘이 하.. 
[공교육과 종교교육-②] 종교 교육 부재의 교육 현장: ‘지혜’ 없는 ‘지식’ 일변도 교육
재일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도쿄대학 정교수를 지낸 강상중 박사는, 맑스 베버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자본주의의 앞날의 인간에 대하여 "정신없는 전문인, 가슴 없는 향락인"이라 한 것을 언급하면서 바로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여기서 등장하는 '정신없는 전문인'은 오늘 주제와 같은 맥락에 있다... 
타락한 사제가 온몸으로 말하는 것들
번역가 홍종락이 최근 영국의 가톨릭 소설가 그레이엄 그린(Graham Greene, 1904-1991)의 대표작 『권력과 영광』(김연수 역, 열린책들)에 대한 서평글을 기윤실 '좋은나무'에 기고했다... 
예수께서 가라하신 그 길에서 풍랑을 만나 고난을 당하다
예수께서 벳새다 들녘에서 떡 5덩이와 물고기 2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오병이어 사건에 감격한 무리들은 다소 놀랐다. 그들은 예수의 표적 그 자체에는 놀랐으나 예수의 가르침은 이해하지 못하였던 군중은 예수를 "임금 삼으려"(요한6장) 하였다. 이에 예수는 급히 제자들을 무리들과 떼어 놓으셨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즉시 재촉"하여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다. 예수 자신은 무리.. 
사람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묻는다면
저자들은 우리가 존재하고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왕을 위하여’라고 답한다. 그렇다면 이 왕은 누구인가? 이 왕을 제대로 알고 사랑함으로써 이 궁극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왕이 누구신지 밝히며 왕의 이야기인 성경에 기초하여 인간이 지음 받은 목적과 세상에서 책임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고찰한다. 먼저 성경 내러티브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풀어낸 후 선교가.. 
찬송은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즐기는 것
“찬송이란 무엇입니까?” 성가대 세미나를 열 때마다 묻는 첫 질문입니다. 교인들은 한 결 같이 곡조 있는 기도라고 대답하지요. 저는 되묻습니다. 그건 남의 얘기고요, 당신에게 찬송은 무엇입니까 라고. 에스겔서 37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나타나 그를 산골짜기로 데려갑니다. 산골짜기에는 바싹 마른 뼈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선 이 뼈들을 살려내라고 하십니다. “이에 내가 명을 쫓아.. 
美 교인들, 전염병 기간 동안 소그룹 참여도 감소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교회 신자들은 전염병 이전보다 소그룹에 참여할 가능성이 적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그룹 참여는 많은 교회에서 개인적인 제자 양육과 영적 성장에 중요한 활동으로 간주된다... 
성결대 평생교육원, 2021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상반기 입학식 개최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지난 19일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상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성결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며, 이날 입학식 행사에는 정희석 부총장의 인사말과,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 과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100만 명이 2시간 안에 기독교로 개종한 이유’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도와 전도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선교단체 ‘펄스’(Pulse) 창립자인 닉 홀(Nick Hall)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100만 명의 사람들이 2시간 만에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코로나19 전염병을 동반한 불학실성과 지난해 경험했던 모든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불안과 더불어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봤어야 .. 
뉴욕교협, 평등법 저지 위한 반대서명운동 펼친다
친동성애 법안으로 알려진 평등법(H.R.5. "Equality Act")을 저지하기 위해 남가주 한인교계를 중심으로 평등법 저지운동본부(대표 한기홍 목사)가 발족된 가운데 뉴욕지역 한인교회들도 평등법 저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는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제2차 임‧실행위원회를 .. 
“미국 개신교인 3분의 2, 코로나 기간 헌금 안 줄여”
미국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미국 개신교인의 약 3분의 2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교회에 코로나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헌금을 하거나 그 이상을 헌금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웨이는 올해 2월 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개신교 교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부터 2020년까지 영적 실천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국제종교자유위, 특별우려국 14곳 발표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코로나 대유행 기간에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거나 박해를 용인한 26개국에 대한 ‘2021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종교자유위는 보고서에서 미 국무부가 분석한 국가의 절반 이상을 ‘특별우려국가(Country of Particular Concern)’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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