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외식 신앙과 중심 신앙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예수님은 항상 약자의 편에 서셨다. 왕으로 오셨기에 얼마든지 권력과 결탁하실 수 있었지만, 그가 거하는 곳은 낮고 천한 자리였다. 고아와 과부, 심지어 죄인과 세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들을 끌어안으셨다. 반면 불의와 맞설 때는 단호하셨다.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노를 발하셨고(마 12장),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의 상을 뒤엎으셨다(마 21장)..
  • 도서『은혜 입은 자의 삶』
    <4월, 작가들의 말말말>
    루이스가 이해하는 천국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기도 전에 우리를 위해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이루어 내신 우주의 궁극적 완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 천국은 미래의 시간대에 머물러 있지 않고 현재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은 현세와 역사 속으로 들어온 천국, 즉 종말의 침투이고, 그분의 부활은 종말적 완성의 첫 열매입니다. 루이스는 이것을 지금 우리가 보편적..
  • 최철준 목사
    [설교] 복음을 살아내는 영성(2)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외식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둘째로, 진리 안에서 사랑해야 한다. 바울은 모든 자 앞에서 게바를 공개적으로 책망한다(14절). 왜 바울은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사도인 베드로를 책망했을까? 베드로가 이방인 신자들 앞에서 갑자기 자리를 뜬 것은 공개적인 물의를 일으킨 것이다.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으로, 영향력 있는 지도자였기 때..
  • 도서『복음의 능력으로 양육하라』
    [서평] 복음의 능력으로 양육하라
    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이 신앙을 이어받지 못하고 저자가 인용한 한 조사 결과처럼 88%나 주님을 떠나게 되는 걸까? 물론 구원은 하나님께 온전히 달려 있지만, 저자는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부모의 영적인 깊이와 진정성” 특히 “아버지의 영적인 깊이와 진정성”을 꼽는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깊이와 진정성을 순전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복음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그 앞..
  • 정소영 변호사
    우리 이제, 서로 사랑하자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날로 흉악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성과 관련한 범죄가 발생하면 언론에서는 마치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이 여성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며, 한 개인의 일탈로 일어난 범죄 사건에 대해서도 남자라는 이유로 모두가 일말의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처럼 보도한다...
  • 찬양 기도
    “부흥은 감정적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다”
    청년사역연구소(대표 이상갑 목사)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흥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면서 동시에 적확한 이해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연구소 측은 먼저 "부흥을 감정으로 착각하지 말라. 우리는 감정적으로 충만한 것을 부흥으로 오해한다"라고 운을 뗐다...
  •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 몽기총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사)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 업무협약
    몽골의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고 한국을 지원한 우방국가와 더욱 긴밀한 유대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있는 (사)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두건)이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 미 국무부 북한자유주간
    미 국무부 “지독한 北 인권… 불의 조명하려는 탈북자 노력 지지”
    미국 국무부가 제18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28일(현지시간), 이에 대한 성명(On the Occasion of North Korea Freedom Week)을 발표했다. 국무부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우리는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들과 함께 서 있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전체주의적인 국가 중 하나에 의해 그들의 존엄성과 인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10만 명 이상이 정치범수용..
  • 북한자유주간
    “대북전단금지법, 文 정권의 반역사적 행태”
    지난 25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시작된 제18회 북한자유주간이 온라인 화상을 이용해 닷새 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열린 마음’(Open Minds)이라는 주제로 대북 정보유입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춘택병원에서 접종대상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는 모습. ⓒ뉴시스
    정부 "연말 국산백신 개발" 자신감 근거있나
    이르면 올해 말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접종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정부의 '설레발'로 끝날 공산이 크다는 시각이 많다. 현재 수 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 들어간 국내 기업이 전무한데다 백신 개발에 변수도 많아서다...
  • 김자인 선생님(좌)과 박이슬 선생님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회복 선물하고 싶어요”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소울브릿지학교’가 올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3월 개교했다. ‘위탁 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탈락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원소속학교에 학적을 둔 채 학교로부터 위탁받아 교육하는 기관으로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원소속학교에서 졸업장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공교육의 위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가운데, 대안교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