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보편적 정례검토 심사(UPR)가 진행됐다. ⓒUN TV
    한미일,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촉구
    26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서 제네바 주재 한국 대표부의 김일훈 참사관이 한미일 3국을 대표해 공동발언을 진행했다. 김 참사관은 북한이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출장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뮌헨 코메르츠방크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및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일 외교장관, 뮌헨 회담서 북한 비핵화 및 대북제재 강화 재확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에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서 3국 장관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 위협과 관련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강력한 대북 압박을 통해 제재 위반 및 회피 활동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 영 김 의원
    “윤 대통령 탄핵 주도 세력, 한미 동맹에 큰 위협”
    한국계인 김 의원은 하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으로서 북한과 중국의 위협을 20년 넘게 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은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탄핵 주도 세력은 북한에 대한 유화 정책과 중국에 대한 순응을 선호하고, 이는 한반도와 지역 전체에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미일 정상, 북러 군사협력 규탄하며 3국 사무국 설치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참전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에 앞서 줄리 터너(왼쪽부터) 미국 북한인권특사, 야마다 시게노 주미 일본대사,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현동 주미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미일, 첫 북한인권 3자회의 개최… “북한 주민 정보접근성 강화” 합의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조현동 주미대사가, 미국에서는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 로버트 쾹케 국무부 동아태국 일본·한국·몽골 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야마다 시게오 주미 일본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
    한미일, 최초의 ‘북한인권 3자회의’ 워싱턴D.C.에서 개최
    한국, 미국, 일본의 고위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는 한미일 3국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18일 발표된 공동성명을 통해 세 정상은 지난 1년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미일 "北, 여전히 억압적 정권"
    한미일 3국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발간된지 10년이 됐으나 상황은 그대로라고 규탄하는 성명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10주년 기념 한미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단상을 내려가고 있다.
    여 "룰 메이커 우뚝" vs 야 "외교 먹이감 됐다"
    여야는 20일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3국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 전환점으로 '글로벌 중추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익의 실체가 없는 들러리 외교만 보였다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