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낙과피해
    "낙과 많이 사주세요"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31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 지역본부에서 마련한 '낙과 특판장'에서 시민들이 강한 바람으로 땅에 떨어진 사과를 고르고 있다. 농협은 이날 개당 낙과(사과) 4t을 개당 500원에 판매했다...
  • 대전, 덴빈피해
    '덴빈' 동해상 소멸…11개 시·군 강풍주의보 유지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강원 지역에 최고 100㎜가 넘는 비를 뿌리고 31일 동해 상에서 소멸됐다. 그러나 하늘길은 이틀째 전편 결항되고 바닷길은 닷새째 끊긴 상태다. 동해, 태백, 삼척, 평창, 강릉, 정선, 홍천,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11개 시·군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 태풍 `덴빈' 관통…호남 물폭탄·중부 비상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의 영향으로 호남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대전·충남 등 중부지역에는 비상이 걸렸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강우량은 진도(첨찰산) 215mm, 신안(임자도) 166mm, 목포 131.1mm, 군산 새만금 125㎜, 부안 위도 114㎜를 기록하는 등 전남북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 태풍 볼라벤
    '태풍' 볼라벤, 막대한 피해 남기고 '소멸'
    우리나라에 강풍으로 피해를 준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밤새 북한을 관통한 뒤 29일 오전 6시께 평안도 강계군 북쪽 약 220㎞ 부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됐다. 지난 20일 괌 북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볼라벤은 지난 25일 본격적으로 북서진하기 시작해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우리나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