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영화제
    [영화제]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돌아보다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서로간의 관계를 돌아보며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천주교 내에서 열렸다. 30일 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조혜정, 지도 조용준 신부)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가톨릭영화제'(CaFF 2014)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개최된다.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
  • 세계주교대의원회의
    바티칸 보고서, "금기된 동성애·이혼 포용"…논란 예상
    바티칸이 그동안 금기되어왔던 동성애와 이혼을 포용하는 방안을 공론화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 가톨릭 세계주교대의원대회(주교 시노드) 일정 중간에 공개된 12쪽 분량의 예비보고서에서 동성애자들도 교회에 나올 은사를 받았으며 이들의 결합은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고 해도 "소중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NCCK
    NCCK, '신앙과 직제협' 창립···"천주교, 오해·편견 극복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김영주 총무)는 오는 5월 22일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신앙과 직제협)를 창립한다. NCCK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62회기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NCCK는 이날 안건으로 '신앙과 직제협' 창립에 대해 논의하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와 함께 창립하기로 결의했다...
  • NCCK·천주교 "개신교와 천주교, 다른 기독교 아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 김영주 총무)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가 개신교와 천주교 간 교회 일치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4∼27일 서울 중곡동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춘계 정기총회에서 개신교 교단들과의 협의체 활동을 공식화해 교회 일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 "교회 내 진보·보수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 분열로 이어져선 안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한국교회 내 진보와 보수의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억지로 갈등을 잠재우려 할 때 더 큰 분열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교회의는 최근 발행한 기관지 '경향잡지' 4월호에서 "요즘 한국 천주교회 안에서도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진보와 보수로 갈라지면서 갈등과 분열의 양상이 자주 발견된다"며 "교회가 분열돼서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갈등과 분열은 구분해야 한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염수정 대주교
    염수정 추기경 사순절 메세지 "생활 속에서 자선과 희생을 실천하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은 추기경 서임 후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새 사람이 됩시다'라는 제목의 첫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추기경은 "사순시기는 한마디로 참회와 회개의 시기"라는 말과 함께 적극적인 자선과 희생을 당부했다. 이에 맞춰 천주교는 사순절 기간 동안 각 성당에 '사순 저금통'을 배포하고 어려운 이웃 돕기로 했다...
  • 2014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갈라짐과 분열은 그리스도 뜻 따르고 있지 않은 모습"
    한국정교회와 한국천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소속 교단들이 함께 '2014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22일 진행하고 그리스도인들의 화합과 평화를 기도했다. 이날 오후 7시 NCCK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김동염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목민교회에서 '그리스도께서 갈라지셨다는 말입니까?'(고전 1:13)를 주제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한국천주교 교회일치와 종교간대..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천주교·개신교 연대기구 출범 '내년으로 연기'
    130년 가까이 서로 다른 종교로 인식되었던 천주교와 개신교 간의 일치운동 활성화를 위한 연대기구인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칭) 창립총회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한국 천주교(김희중 대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김동엽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임준택 목사), 한국구세군(박종덕 사령관), 대한성공회(김근상 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김철환 목사)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당초 20일 오전 ..
  • 천주교 광주대교구 국정원 규탄 시국미사 내년 1월 재개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국정원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시국 미사를 내년 1월부터 재개한다. 이영선 정의평회위원장 신부는 2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인권평화재단에서 정평위 소속 신부들과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신부는 정기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내년부터 재개할 것"이라고 밝..
  • 천주교 미사 장면
    천주교도 주일학교 감소세 '심각'…상급학교 진학시 참석 '절반'으로 줄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한명은 천주교 신자인 것을 나타났다. 개신교계와 마찬가지고 주일학교 학생 감소세는 이미 심각한 수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의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2'에 따르면, 2012년 12월31일 현재 한국 천주교회 신자는 536만136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1.6%(8만4959명) 증가한 것으로 우리나라 인구 518..
  • 佛 천주교 이어 이슬람계 '동성결혼 반대' 본격화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추진하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지난해 11월 천주교도 10만여 명이 반대 시위를 벌인데 이어 이번엔 이슬람교도들도 본격적인 반대 움직임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유럽1 라디오방송와 TF1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이슬람 운동가 50명은 7일 이슬람 신도들에게 오는 13일 파리에서 열리는 동성결혼 반대 집회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 박근혜 '통합행보' 개신교·천주교 예방…불교 이어 두번째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10일 개신교와 천주교 등 연합기관 및 대표를 예방한다. 이날 박 후보는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홍재철 회장과 한국교회연합 김요셉 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목사에 이어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방문한다. 박 후보는 앞서 지난 3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