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안보법안 심의 개시, 여야간 격돌 예상
    집단적자위권 행사의 법제화 등 자위대 해외활동을 위한 일본 안보관련법안이 26일 일본 중의원 본회의 심의에 들어갔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정치가는 평화를 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법안 성립에 의욕을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6월24일까지로 회기를 연장해, 이번 국회에서 법안의 성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자위대 사열하는 아베 신조
    美·日, 일본군 자위대 전세계 파병 허용 서명
    미국과 일본은 27일 중국과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고 전세계 군사작전에 일본의 역할 확대를 허용하는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에 서명했다. 양국 외무, 국방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2+2 회담을 갖고 18년 만에 처음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영토 분쟁 지역에 대한 중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사일 방..
  • 日, 자위대 해외 파병 상시화하는 법안 만든다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자위대의 해외 파견을 수시로 가능하게 하는 영구법을 제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교도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자위대를 파견할 때마다 특별조치법을 만들어야 했지만 타국 군대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국제 공헌을 확대하고 국제 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구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정부 소식통은 이와 관련 영구법 제정은 미군과 다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