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락사와 자살, 낙태 등 생명윤리 현안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국가의 보호 의무를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인간생명보호법’ 제정 필요성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조배숙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이 주관한 ‘안락사·자살·낙태 등으로부터 인간생명보호법 제정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1간.. 
서울 학생 자살 27.5% 증가… 서울시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대책 강화
지난해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 수가 전년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시도한 학생 역시 전년 대비 8.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마음건강을 보다 촘촘히 살피고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손상 사망 2만7812명·소아청소년 자해 자살 53.9%… 국가손상종합통계 발표
질병이 아닌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는 손상 사망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소아·청소년 사망의 절반 이상이 자해·자살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14개 기관과 협력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국내 손상 발생과 사망의 구조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정부, 청소년 자살 예방 대책 논의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성평등가족부가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학계, 의료계, 현장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최근 들어 청소년 자살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성평등부는 15일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9~24세) 자살 현황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예방책을 마련하..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상담 수요 폭증… 절반 이상은 연결 불발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담 인력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정부는 상담센터를 확충하고 인력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생 자살 증가 속 위클래스 미설치 학교 여전히 5곳 중 1곳
지난해 200명이 넘는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전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가운데 5곳 중 1곳은 여전히 위(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안전망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하면서 교육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 자살률, OECD 22년 연속 1위 불명예
정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자살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국가 자살예방 전략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총 1만4439명으로, 하루 평균 39.6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살률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종교계, 생명존중 선언… “절망 끝에서 생명 손잡는 신앙 되겠다”
한국 주요 종단의 종교인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최근 제주도 법화사 세미나실에서는 3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생명운동연대와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이 협력한 한국종교인연대가 공동으로 '생명존중ㆍ상생평화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종교 지도자와 생명운동 전문.. 
전주예수병원,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전주예수병원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예수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지난 8일 전북 전주시 더메이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생명사랑 위기대응 심포지엄’을 열고, 자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와 개입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들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립준비청년 3명 중 1명 “자살 생각”… 보호 종료 후 이어지는 삶의 위기
국가의 보호 아래 성장한 후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 3명 중 1명은 자살에 대해 생각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호체계 내 아동들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자립 이후 이들이 마주하는 심리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아동권리보장원이 최근 발간한 『아동정책 브리프-자립준비청년의 이용 서비스 만족도와 정책 효과.. 
고령자 자살을 아는가!
최근 일본에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자택에서 홀로 사망한 사람은 총 2만1,716명으로 집계되었고,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1만7,000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85세 이상 고령자의 고독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의 『고령사회백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 
고립·은둔청소년 10명 중 6명 “죽고 싶었다”
집 밖은 물론 방 밖으로도 나가지 않는 고립·은둔청소년 10명 중 6명이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 가운데 70%는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