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단 일본 중앙본부
    정부, 日민단 법인화한다
    정부는 일본 교민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법인화를 본격 추진한다. 일본 현지 법에 보호를 받는 단체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결성 68년을 맞은 이 단체가 임의단체란 점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해결될지 주목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임의단체인 민단을 법적인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법인화함으로써 일본 법령의 보호를 받는 공식적인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 韓-中 2+2대화, 한반도문제 등 논한다
    한중 외교.안보당국자들이 5일 서울에서 외교 안보분야 현안을 논한다. 외교부는 4일 "한국과 중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2차 한·중 외교·안보대화(2+2)(수석대표 외교부 국장급·차석대표 국방부 부국장급)가 5일 오후 3시45분부터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선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수석대표)과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차석대표)이, ..
  • 1
    윤병세 "창의외교로 분단역사 마감, 한일관개 개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일 창의적인 외교를 통해 분단역사를 마감하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금년은 우리에게 있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라며 "세계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이자 유엔창설 70주년이고, 독일 통일 25주년의 해 이기도 하는 등 우리에게나 세계적으로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며 "..
  • 12.29 한일 외교차관 회담
    中·日 기싸움에 3국 외교장관회의 지지부진
    한국.중국.일본 3국 외교당국이 추진중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가 개최 논의만 한 채 개최를 위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과의 기싸움이 치열하면서 조기개최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사무차관과 만나 "한·일·중 3국 협력을 위해 내년 가급적 이른 시기에 한·일·중 외교장관 ..
  • 대한민국 에볼라 구호대 지원인력 출국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위기대응 활동을 할 '에볼라 대응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를 도울 지원인력이 16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현지로 떠났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보건복지부·코이카 소속 공무원과 직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지원대(대장 외교부 원도연 과장)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원대는 이날 출국 후 영국을 거쳐 17일(현지시간) 시에라리온으로 들어갈 ..
  • 12.04 오룡호 사고대책본부 회의
    우리 군용기.경비함 오룡호 수색에 참여한다
    정부는 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 보호 대책본부를 열고 러시아 베링해 오룡호 침몰사고 현장의 실종자 탐색과 구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해군 해상초계기(P-3) 2대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5000t급 경비함 1척(헬기 1대 탑재)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외교부와 국민안전처, 해양수산부 등 관계자들 및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합..
  •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 25일 방한
    외교부는 21일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25일 공식 방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방한일정이 예정된 렁 수반은 윤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홍콩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인적.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홍콩의 전략산업인 문화·창의 산업과 우리의 창조경제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
  • 中, 자국 선원 실탄 사망에 불만
    중국이 해경의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자국 어선 선장 사망을 두고 불만을 나타냈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반도 업무를 담당하는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권 대사를 '긴급약견(緊急約見)'하고 중국 어민 사망에 대해 엄중한 항의를 제기했다. 긴급약견은 말 그대로 긴급하게 약속해서 만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중국 외교부가 타국 외교관을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할 때 ..
  •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미국으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7일 4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학계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조 차관은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을 방문하며 미국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주관 한반도 정세 간담회와 아산정책연구원-미 외교협회 공동 주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설명회에 참석한다...
  • 한일 차관급전략대화..여전한 입장차
    한·일 양국이 1일 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문제 등이 논의됐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소득없이 대화가 마무리됐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갖고 한·일관계, 지역정세, 국제적 사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 외교부, 레소토에 황색경보 지정
    외교부는 남아프리카의 소국 레소토의 최근 치안정세가 악화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레소토 전 지역에 대한 여행자제급의 황색경보로 지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레소토를 방문할 계획이거나 방문 중이신 경우, 금번에 조정된 레소토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신변안전에 유의 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레소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둘러싸인 소국으로 최근 정정 불안을 보이고 있다...
  • 정부 이라크에 1백만달러 지원
    정부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간 내전으로 정정불안에 시달리는 이라크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외교부는 20일 수니파 근본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 북부 '모술' 공습 이후 이 지역의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