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경철 박사
    한국 사회의 양극화 원인과 한국교회의 역할(4)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많은 사람에게 정보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용이하게 했고,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 이외의 다양한 의견들이 사회적 공론장에 표출되도록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알고리즘을 통한 확증편향, 가짜 뉴스의 전달과 확산은 가상공간에서 양극화를 부추기는 것은 물론, 현실 세계에서 갈등과 대립을 심화시켰다. 문화적 측면에서 정부와 언론의 대응책을 언급한 후, 교회의 역할을 제언하고자..
  • 황경철 박사
    한국 사회의 양극화 원인과 한국교회의 역할(3)
    지금까지 한국 사회 양극화의 원인을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경제·사회·문화적 원인은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관측되는 바 본 연구의 객관적 근거와 신뢰도를 더해준다. 이제 그 대안에 대해 모색해 보도록 하자. 앞서 제시한 양극화 문제점들에 대하여 일일이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은 이 글의 논지를 벗어날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본 고의 취지에도 맞지 ..
  • 황경철 박사
    한국 사회의 양극화 원인과 한국교회의 역할(2)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낸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불평등의 상관관계에 주목하였다. 그는 경제적 불평등이 경제시스템의 불안정을 낳고, 그 불안정은 다시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적 불평등이 정치적 불평등으로 이어져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사회 양극화를 초래하는 메커니즘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론상 모든 국민은 각자가 동등하게 1인..
  • 황경철 박사
    한국 사회의 양극화 원인과 한국교회의 역할(1)
    오늘날 한국 사회를 총칭하는 키워드는 단연 ‘양극화’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소득 격차와 계층 간의 단절이라는 양극화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이러한 사회적 양극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하며 공동체의 연대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양극화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한국교회가 공공신학..
  • 한국성경신학회·전인건강학회 제4회 심포지움
    “한국 사회 양극화 극복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은?”
    한국성경신학회·전인건강학회가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제4회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황경철 박사(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장)가 ‘한국사회의 양극화 원인과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황 박사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총칭하는 키워드는 단연 양극화라고 볼 수 있다”며 “지난 수십 년 동안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소득 격차와 ..
  • 문화포럼 문화선교트렌드
    “‘편리한 대형교회’와 ‘특색있는 소형교회’로 양극화 심화될 것”
    2025 문화포럼 '문화선교트렌드'가 19일 신촌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2025년 한국사회를 전망하며 한국교회의 목회와 공적 사역에 대한 방향을 모색했다. 문화선교연구원(백광훈 원장)과 필름포럼(성현 대표),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대표)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통해 한국교회를 전망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
  • 한국실천신학회 정기학술대회
    “교회, 양극화 심화 상황서 소외계층 돌봄과 회복에 주력해야”
    구 박사는 “지난 7월 신림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범죄로 4명의 사상자, 지난 8월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14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묻지마 범죄 예고 게시글이 SNS상에서 쏟아지기도 했다”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사회적 양극화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실제 신림동 묻지 살인사건 피의자는 범행을 저지른 이유로 “힘들어서 그랬다”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
  • 서울역희망지원센터 야간상담조 관계자가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있는 노숙인과 대화하고 있다.
    NCCK “국가는 코로나로 인한 양극화 문제 해결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올해 1월의 시선으로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을 선정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양극화 문제를 지적했다. NCCK는 “코로나 팬데믹 1년이다. 소상공인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비정규직과 일용직, 자영업, 비공식 노동자, 청년, 여성은 경제적 빈곤과 심화한 불평등에 허덕인다. 생..
  • 백종국 경상대학교 교수
    " 경제양극화, 재벌 앞세운 전략 모순에 빠졌다는 것 의미"
    한국사회 주요 갈등이 '양극화'에서 비롯된 현 상황에서, 양극화 현상과 원인을 살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기독교윤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
  • 기윤실 포럼
    기윤실, 한국경제양극화를 주제로 기윤실 포럼 개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홍정길)은 오는 4월 1일(금) 오후 7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한국경제양극화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기윤실 포럼을 개최한다. 기윤실 포럼은 한국 사회의 주요 갈등의 원인으로서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기독교윤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지난해 11월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을 시작으로 올해 연속하여 개최된다...
  • 기윤실 총회를 마치고.
    기윤실 회원총회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3월 15일(목) 회원 및 관심자 70여 명이 모여 회원총회를 개최했다. 기윤실은 지난 28년동안 교회와 시민사회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며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왔다...
  • 2016 기윤실 회원총회 신년강연회 강사로 나선 임성빈 박사는 &#034;양극화는 버겁지만 기독교인이 피해서는 안 될 문제&#034;라 이야기 했다.
    "기독교인에게 '양극화'는 버겁지만 피할 수 없는 이슈"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15일 저녁 서울영동교회에서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란 주제로 '2016년 기윤실 회원총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날 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임성빈 목사가 "양극화 해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임성빈 목사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심각해지고 있는 양극화 현상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소득과 소비 양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