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재단이 운영하는 숭실대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거부하고, 교직원 채용 시 비기독교인을 배제하는 현행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 4일 숭실대에 교직원 채용 시 지원자격을 기독교 신자로 제한하는 정관 및 인사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기독 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숭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숭실대 학생 및 졸업생들은 ‘유일하게 폐교기념일이 있는 숭실대학교,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으로 사기탄핵을 거부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 숭실대, 제16대 이윤재 총장 취임예배 진행
숭실대학교가 지난 4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16대 이윤재 총장의 취임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12월 5일, 숭실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4년간 이어진다. 예배는 김회권 교목실장이 인도하였으며, 주요 순서는 묵도, 찬송, 기도(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 숭목회장), 성경봉독(.. 숭실대, 장범식 총장 이임예배 진행
숭실대학교 제15대 장범식 총장의 이임예배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재 신임 총장을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김보현 사무총장, 높은뜻광성교회 이장호 목사, 승현우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노동조합 박성철 수석부지부장, 김주영 제65대 총학생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예배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묵상..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세계문화연구원과 제5차 공동학술대회 성료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오철호)은 지난 12일 오후 숭실대 벤처관에서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과 함께 제5차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탈북민과 이주 배경 청소년의 적응과 정체성’을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의 장시영 박사와 정데이빗 박사, 한국교육개발원의 김유연 박사, 예스이노베이션의 전병길 대표가 연구 성과를 발표.. 숭실대, 개교 127주년·서울숭실 70주년 기념 공동 학술대회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달 28일 개교 127주년 및 서울숭실 재건 70주년을 기념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평양에서 서울로’를 주제로 한 공동 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진, 숭목회원, 동문,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의 역사와 서울에서의 재건 과정을 되새기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논의했다... 11월 26일, 숭실대 127주년 기념 ‘형남음악회’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다음달 26일 개교 127주년 및 서울숭실세움 70주년 기념하여 'Korea Fantasy'(코리아 판타지)란 주제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형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초대 상임지휘자인 김홍식 예술감독을 비롯해,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윤정수,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베이스 임철민 등이 출연한다... 숭실대, 2024 소그룹 채플 컨퍼런스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 4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4 소그룹 채플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 사학으로서 학원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소그룹 채플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숭실대는 2021년부터 10명 미만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 소그룹 채플을 도입했으며, 현재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기독교 흔적을 따라서… 해외 기독교유물 초청 전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올해 개교 127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열고 있다. '영Inspiration, 흔적 Traces, 숭실 Soongsil'이란 주제로 열리는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시이다. 전시는 미국의 인스파이어드 전시회(Inspired Exhibit)와 협업해 한국과 미국의 성서 기록과 전파 과정을 총 3부에 걸쳐 전시한다... “‘탈북민 교회·목회자·성도’, 한국교회 북한선교의 열매”
(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정형신, 이하 북기총)·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9일 오전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2024 한반도통일기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부 2024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과 2부 3개 대학(감신대·숭실대·총신대)연합 학술포럼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1부 포럼에서는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202.. 숭실대, 제23회 콜로키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제23회 콜로키움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이상현 HK교수가 초청되어 ‘선교사 게일과 한국문학: 한국인의 원시적 유일신 관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이상현 교수로, 그는 「한국 고전번역가의 초상, 게일의 고전학 담론과 고소.. 숭실대, 한국순례길과 ‘한국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 창직과정’ 개설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정재우)이 서울 재건 70주년을 기념하여 사단법인 한국순례길(이사장 전재규)과 협력하여 ‘한국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 창직과정’을 개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2층 형남홀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 창직과정’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과정은 외국인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