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식 목사
    “북한 인권과 자유… 그 뜻 이어가겠습니다”
    북한 인권과 자유, 탈북자 사역에 헌신했던 故 손인식 목사의 천국 환송예배가 1일(현지시간) 고인이 23년 동안 목회했던 미국 남가주 얼바인 소재 벧엘교회(담임 김한요 목사)에서 온라인으로 거행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규제로 인해 예배당에는 유가족들만 모였지만, 전 세계에서 3천 여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고인의 천국길을 환송했다...
  • 손인식 목사
    “북한 향한 그의 열정, 가슴 속에 영원히”
    故 손인식 목사와 북한 인권과 자유화를 위해 힘써 온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 공동대표 박희민 목사, 송정명 목사, 김인식 목사와 고인과 함께 통곡기도회를 개최하며 북한 복음화를 위해 기도운동을 일으켜온 기쁨우리교회 김경진 목사가 추모사를 전하며 북한 선교를 향한 고인의 뜻을 되새겼다...
  • 손인식 목사
    故 손인식 목사 천국환송예배, 온라인 생중계
    미국 남가주 벧엘교회 원로목사이자 북한 인권과 탈북자 사역에 헌신해 온 故 손인식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현지시간 오는 4월 1일 오후 3시(동부시간 오후 6시, 한국시간 4월 2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예배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규제로 인해 유가족들만 모여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예배실황을 베델교회 웹사이트 www.bkc.org(천국 환송예배 생방송 바로가기 클릭)에서 온라인으로 생중..
  • 손인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북한 인권’ 헌신했던 손인식 목사 별세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 국제 대표인 손인식 목사가 미국 현지시간 2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2세. 손 목사는 작년 11월 낙상으로 인한 뇌출혈 수술을 받고 투병해왔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손 목사는 황해도 곡산에서 월남한 손원국 장로, 김화비 권사의 차남으로 1948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재학 중 군 복무를 마친 후 1973년 워..
  • 美 제1차 크리스천북한포럼·통곡기도회 개최
    “죽어가는 형제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벌써 6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강산은 여섯 번도 더 바뀌었는데,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철통같은 삼엄한 경계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하루에도 그 안에서 몇 명이 죽어나가는지 다 알 수 없다. 정확한 통계자료도 없고, 도무지 알 방법이 없다. 하지만 지구 역사상 이토록 오랫동안, 잔인하고 혹독한 홀로코스트는 없었다. 독일의 나치 홀로코스트도 13년. 무엇 때문에, 왜, 북한의 동포..
  • 세계 51개 도시서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열려
    미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세계 51개 도시의 중국 공관 앞에서 일제히 중국의 탈북자 북송에 대한 반대 시위가 열렸다. 각국 현지시각으로 10일 낮 12시에 맞춰 열린 이번 시위는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KCC)'의 손인식 목사 등이 중심이 된 '해외 300인 목사단'이 마련했다...
  • 독일통일의 발화점 니콜라이교회로 가자
    8년째 매주 월요일마다 독일 라이프찌히의 니콜라이교회에서 열리던 기도회가 교회 밖으로 터져 나오면서 1989년 10월 9일 역사적인 독일 통일의 문이 열렸다. 이런 일이 반세기 이상 나뉘어진 한반도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까? 손인식 목사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답했고 송정명 목사는 “그렇기에 우리가 기도하려 한다”고 답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라이프찌히의 니콜라..
  • [손인식 칼럼]누군 쉬는 것 좋은 줄 모르나요?!
    워커홀릭이 되어서 일에 묶이는 면도 있지만, 사실은 지금 이 때가 몇 주일을 쉬다만 오기에는 상황이 저를 놓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 목회는 목회대로 최선을 다하고, 그 대신 안식기간을 활용하여 밖에 일을 해야 하는 절박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한국 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들을 생각하면 쉴 사이가 없습니다. 지금은 기독교가 엄청 당하는 때이고 크리스천들이 형편없이 두드려 맞고 ..
  • 한국교회 최대 장점이 최대 약점 되었다
    전세계 최악의 독재국가, 인권도 신앙도 말살되어 버린 땅, 기아와 살육이 난무한 땅으로만 알려져 있던 북한. 누구도 답을 제시하지 않았고, 또 할 수도 없었던 북한 문제를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대한민국과 전세계에 등장시킨 주인공은 바로 2004년부터 시작된 통곡기도회였다. 주제 그대로 기도회였지만 이 기도회는 그동안 북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