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이 주인이다' 유튜브 라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민의힘 해산" 주장 재차 강조… 여야 공방 격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민의힘 해산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며 여야 간 대립이 한층 격화됐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가 없는 국민의힘은 해산 대상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좌파식 선전·선동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역사가 심판할 것"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자신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올바른 결단이었는지는 결국 역사가 심판할 몫"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법정 대응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형사법정에서 비상계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그동안 수사기관과..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시민들 모습.
    정부, 계엄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 원 지원 추진
    정부가 지난해 12월 3일 단행된 비상계엄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의 '활력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공약 이행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지원안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비상계엄 CCTV 확보… 대통령실 경호처 협조로 수사 급물살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둘러싼 경찰 수사가 대통령경호처의 막판 협조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동안 정체됐던 수사에 새 전기가 마련되면서, 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기 대통령실과 국무회의 전후 정황을 담은 CCTV 영상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인사들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경찰, ‘12·3 비상계엄’ 관련 최상목 전 부총리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국무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연쇄 소환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내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모습
    경찰,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증거 비화폰 서버 확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받아 핵심 증거 확보에 성공했다. 비화폰은 대통령 등 고위 인사의 보안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 기기로, 해당 서버에는 비상 상황에서 주고받은 민감한 통신 내용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 서버 기록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책 '새로운 대한민국'이 곧 출간된다.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캡쳐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대한민국』 출간…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본인의 정치 철학을 담은 책 『새로운 대한민국』을 출간한다. 이 책은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집필했으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해석과 향후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서기동 증경회장단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대 출신 기독교 원로들,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대표 박흥일, 이하 서기동) 증경회장단이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원장(전 숭실대 대학원장, 한국교회법연구원장), 이승재 대표(미가힐링센터), 김중석 목사(통일운동본부 대표), 박흥일 대표(전 과기부 차관보, 호서대 초빙교수), 정영수 교수(충북대 교육학과),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샬롬나비 대표) 등..
  • 기독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기독 사학’ 숭실대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숭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정문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숭실대 학생 및 졸업생들은 ‘유일하게 폐교기념일이 있는 숭실대학교,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으로 사기탄핵을 거부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
  •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헌재에서 증언하고 있다. ⓒ헌재 영상 캡처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비상계엄 지시 받은 적 없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과 관련한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또한, 경찰과 소방에 대한 지휘·지시 권한이 없으며,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전 장관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제7차 변론기일에서 증인신문을 받으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현 시국, 정쟁 아닌 체제 전쟁… 교회, 목소리 내야”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리는 ‘국가비상기도회’에 잇달아 연사로 나서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기도회에서 김 대표는 “지금 시국은 여야 정쟁이 아닌 체제 전쟁”이라고 연설했다. 김 대표는 한때 사회주의자였다가 성경을 읽고 회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