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미래한국당 "당선되면 첫 세비 전액 구호단체에 기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며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는 국회의원의 첫 세비 전액을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뉴시스
    박형준 “주말 여론조사 판세 분석에 위기감… 개헌선도 위태로워”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황교안 대표 등 중앙선대위 모든 분들이 개탄했고 다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며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사거리 현대벤쳐빌 앞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강남 지역 후보자들의 지원연설에서 미래통합당 제21대 총선 서울 강남구갑 태구민 후보자, 강남구을 박진 후보자, 강남구병 유경준 후보자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투표장 가시면 '더불어'와 '민주'라는 말은 빼시고…"
    그는 "이번에 투표장에 가시면 투표용지가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지역에서 출마하시는 분들을 찍는 투표용지인데, 거기에는 기호 2번을 다 찍으시고, 기다란 투표용지에는 꼭 두 번째 칸을 택해서 찍으시라. 미래한국당이 두 번째 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이낙연 황교안 후보
    여야 민심 잡기 총력전… 수도권 비롯 격전지 화력 집중
    미래통합당은 지난 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수도권 공략에 매진했다. 실제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동안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수도권 지역구 후보를 방문하지 않은 날은 부산·경남(PK)과 충청권을 방문한 4일과 5일 이틀에 불과하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영스포츠타운 앞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김성원 미래통합당 후보자의 지원유세에 참석해 김성원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0. photothink@newsis.com
    김종인, 사전투표 첫날 "文정부 3년 실책 심판해달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경기 포천시 소흘읍을 방문해 최춘식 포천시·가평군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실책을 다 경험했다. 그런데 지난 3년이 지나면서 국민들은 매우 불안해졌다"고 운을 뗐다...
  •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열린 현안긴급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김종인 “대학생 1인당 100만원 씩 지급하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정부는 즉시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인당 100만원 씩 특별 재난장학금을 지원하라"고 촉구하고, "(대통령은) 긴급명령권을 지금 당장 시행해 이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달라"고 주문했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당 소속 후보들의 '막말' 논란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후보자들과 당에 각별히 언행 조심하라 지시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9일 최근 발생한 김대호·차명진 후보 막말 논란에 대해 "이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사과했다.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는 시기, 자칫 막말로 표심을 잃을까봐 확실한 조기 진화에 나선 것이다...
  • '세대 비하' 등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라 제명 위기에 처한 관악갑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당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당사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뉴시스
    미래통합당 윤리위, 관악갑 김대호 후보 '제명' 의결
    미래통합당은 8일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4·15 총선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제명은 통합당에서 당원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이다. 총선 선거운동 기간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7일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미래통합당이 확실한 과반 차지할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지금 사태는 과거 여당들이 총선을 맞이해 선거를 치뤘던 것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며 "그런 측면에서 저는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확실한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