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이 지난해 6월6일 오후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머리카락으로 얼굴(왼쪽)을 가렸으나 7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며 얼굴을 들고 있다. ⓒ 뉴시스
    고유정, 무기징역 확정… 전 남편 살해 후 훼손·유기 혐의
    구체적으로 "의붓아들이 고유정의 고의에 의한 압박 행위가 아닌 함께 잠을 자던 아버지에 의해 눌려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설령 의붓아들이 고의에 의한 압박으로 사망했다고 하더라도 그 압박행위를 피고인이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북한 아이들과 함께 서 있는 임현수 목사.
    "임현수 목사를 빨리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온라인 서명운동
    서명운동 진행 측은 "임현수 목사는 97년도부터 꾸준히 북한과 캐나다를 오가며 고아원, 유아원, 양로원 등을 지원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식품, 농업 기구, 교과서 등을 전달해 왔던 인도주의적 활동가"라며 "그런 임 목사가 북한 주민들의 탈북을 돕고 종교를 통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려 했다는 죄목으로 구금됐다"고 했다...
  • 수원 여성 납치살해범 오원춘 무기징역 확정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 오원춘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43)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6일 살인 및 강도,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 무기징역형과 함께 신상정보공개 10년,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 30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 오원춘, 2심서 '무기징역'…'감형' 논란
    올 4월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42)의 형이 1심 항소심에서 감해져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