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왼쪽).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운데). 남욱 변호사(오른쪽)
    법정 선 대장동팀..."이재명 방침 따른 것, 배임 아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0일 '대장동 의혹' 첫 재판에서 '화천대유에 유리한 공모지침서로 대장동 사업이 진행됐다'는 검찰 측 주장에 "당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 지시와 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간사업자 이익은 고위험을 감수한 투자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현장에서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대장동 수사 검찰소환 임박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정 부실장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르면 오는 8일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이달 초순께부터 정 부실장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해왔으나 미뤄져온 것으로도 전해진다...
  •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된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 사무실에서 경찰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숨진 김문기 유족 "성남도개공, 동생만 고소… 책임 전가해" 울분
    21일 김문기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김 처장 유족이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동생(김문기 처장)만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김 처장 유족 측은 이날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에게 "이 회사에서 김 처장만 고소했는데 (김 처장이) 그것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뉴시스
    유한기 사망에 '대장동' 재부상… 이재명 반등세에 영향 촉각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개발사업 본부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돼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 특혜 의혹(대장동 특혜 의혹)' 윗선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지면서 야당의 특별검사 도입 요구가 거세지는 등 대장동 특혜 의혹이 재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권은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6월 9일 포천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한 유 전 본부장 모습. (사진=포천시의회 유튜브 캡쳐
    '대장동 뒷돈 혐의' 유한기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 전 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유한기 사망에 "설계자 1번 두고 주변만 터니"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0일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사망한 것과 관련 "설계자 1번 플레이어를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런 거 아니겠느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저격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대응정책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재명 "유한기 극단 선택, 비통… 조속히 특검 추진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일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고인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출입 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유한기 전 본부장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왼쪽).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운데). 남욱 변호사(오른쪽)
    '대장동 법정' 시작… '700억 약정설' 유동규 첫 재판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24일 열린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처음 법정 절차가 시작되는 것이다...
  •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현장에서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기윤실, ‘대장동 의혹’ 성역 없는 수사 촉구
    최근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성명을 통해 '성역 없는 수사'와 '부동산 개발 불로소득 차단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