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홍준표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 아닌 미래 투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야권 내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단일화 요구에 선을 그었다. 이날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 한 지지자가..
  • 윤재옥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국민의힘 “단일화 전제는 자강”…윤재옥 “이길 수 있는 상황 만들어야 협상 가능”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제1야당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그 전제로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 즉 ‘자강’을 강조하고 나섰다. 단일화 논의가 단지 정치적 합종연횡을 넘어 실질적인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조건 위에서만 성립 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의힘, 이준석에 거듭 단일화 손짓… 이 후보는 “검토 없다” 선 그어
    국민의힘이 대선을 앞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단일화 논의 자체를 부인하며 선을 긋고 있는 모습이다.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측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단일화 성사를 타진하고 있으나, 이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고민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여부, 대선 막판 최대 변수로 부상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 후보 측은 단일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연일 구애를 보내고 있는 반면, 이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선을 긋고 있어 양측의 입장차가 뚜렷하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이준석과 하나”… 단일화 가능성 시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청년 공약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잘못한 점이 있어서 헤어져 있지만,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식사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단일화는 정치공학… 국민의힘과 만날 이유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선을 그으며, 정치공학적인 논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1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할 일이 없어 보인다. 전혀 만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 김문수 대선후보 측 김재원(왼쪽 사진) 비서실장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문수-한덕수 대선후보 측 단일화 협상'을 마치고 각각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측이 9일 밤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에서 다시 열린 협상은 여론조사 설문 구성 방식, 특히 역선택 방지 조항의 적용 여부를 놓고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상황에서 재개된 것이다...
  • 김문수 대선후보 측 김재원(왼쪽 사진) 비서실장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문수-한덕수 대선후보 측 단일화 협상'을 마치고 각각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역선택 조항 이견으로 일시 중단 후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9일 진행됐으나, 여론조사 설문 문항에 포함될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둘러싼 입장 차이로 인해 협상이 한때 중단됐다. 협상은 이날 밤 10시 30분께 다시 재개됐지만, 구체적인 합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범여권 단일화 지지도
    김문수·한덕수 지지율 '동률'…국민의힘 지지층선 한덕수 우세
    국민의힘 대선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공개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따로 분석하면 한 후보가 김 후보보다 오차 범위를 넘는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문수에 11일 전 단일화 촉구… “당원 뜻, 더는 미룰 수 없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강조하며, 11일 후보 등록일 이전까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결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1일이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당원의 열망에 어긋나고, 당의 선거 역량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
  • 김정부 목사
    과거 대통령 후보 단일화 사례 통한 5가지 대안
    현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고려할 때, 여권 단일화는 대선 승리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의 입장 변화와 당 지도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단일화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대통령 후보 단일화 사례를 교훈 삼아, 다음과 같은 5가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회동 예고… 토론회 앞두고 입장차 여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 논의를 위한 두 번째 회동에 나선다. 전날 첫 회동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와 여론조사 방안을 공식화하며 두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김 후보는 7일 저녁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 후보께 8일 추가 회동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