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에 빠진 교회
    [신간] 정치에 빠진 교회
    한국 사회가 정치적 격변 속에 흔들리던 2025년, 교회 역시 그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대통령 탄핵과 파면, 그리고 조기 대선으로 이어진 혼란의 시기, 많은 교회 강단에서는 복음 대신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정치에 빠진 교회』는 이러한 시대의 아픔을 직시하며, 교회가 잃어버린 복음의 본질과 강단의 순수성을 회복..
  • 성서와 가난
    [신간] 성서와 가난
    “가난은 게으름의 결과가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 낸 구조적 불의의 산물이다.” 세계적인 구약학자이자 예언자적 신학자로 불리는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이 현 시대에 던지는 질문인을 <성서와 가난>에 담겼다. 2023년 세상을 떠난 이후 첫 번째로 출간된 이 책은, 그가 평생 탐구해 온 ‘성서의 정의’와 ‘하나님의 경제’를 집약하며, 약속의 땅 한가운데 여전히 자리한 가..
  • 최창국 교수
    “영적 지도자, 성경·교리 지식 뿐 아니라 경외의 힘 경험해야”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1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경외심 형성, 영적 지도자의 본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경외심에 대한 고정관념 가운데 하나는 경외심이 깊어지면 이성적 판단보다 맹목적 신념이 활성화된다는 관념”이라며 “하지만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이런 고정관념과는 다른 관점이 밝혀졌다. 오히려 인간은 경외심을 경험할 때 경이 상태에서 더 엄밀하고 활발하게 사..
  • 마가복음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새 교훈(새로운 가르침)”이라는 말을 오해하면 안 된다. 이것은 예수님이 구약성경과 다른 무엇을 가르치셨다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에서 예수님의 전권이 드러나셨다는 것이다(22절과 요 7:46을 비교하라). 물론 “새 교훈”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구약 말씀을 새로운 빛으로 조명하셔서 전통적인 유대교 교사들의 해석과 여러 점에서 다르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과 다른 것..
  • 한동대학교 지역 협업으로 청년 취업지원 새 모델 제시
    한동대, 지역 협업으로 청년 취업지원 새 모델 제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민간 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청년 취업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한동대는 지난달 26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수행기관인 포항아이비잡스와 함께 졸업생 특화 면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대학과 지역 기관이 협업해 청년 취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
  • 서울신학대학교 AI 코스웨어 기반 수업혁신 성과 및 에듀테크 솔루션 설명회 개최
    서울신대, AI 코스웨어 기반 수업혁신 성과 및 에듀테크 솔루션 설명회 열어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19일 우석기념관 강당과 온라인(Zoom)에서 ‘AI 코스웨어 기반 수업혁신 성과 발표 및 에듀테크 솔루션 설명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혁신원과 디지털원격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설명회는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에듀테크 선도 업체들의 솔루션을 소개하며 미래 교수학습 환경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천 몫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 선출안이 부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개막… 여야 강대강 대치 불가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1일 개막했다. 여당은 ‘내란 종식’과 ‘검찰 개혁’ 완수를 앞세워 쟁점 법안 강행 처리를 예고했고, 제1야당 국민의힘은 단일대오를 형성해 강경한 대여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환동해지역혁신원 ‘나도 생성형 AI로 영화제작 해볼까’ 특강 연다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포항 시민 대상 ‘AI 영화 제작 체험 특강’ 연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이 포항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포항시 장량동 환동해지역혁신원 드림홀에서 ‘나도 생성형 AI로 영화제작 해볼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특강은 한국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 원장이 진행한다. 최 원장은 한국AI영상제작협회 회장을 맡..
  • 서울신학대학교 PRS센터, 뉴욕에서 ‘PRS성경읽고 뉴욕가자!’ 연수 및 탐방 진행
    서울신대, ‘PRS 성경읽고 뉴욕가자!’ 연수 및 학술·문화 탐방 진행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PRS센터(소장 김영인 교수)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미국 뉴욕 일원에서 ‘PRS 성경읽고 뉴욕가자!’ 연수와 학술·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G&M 재단 본부의 초청과 미주성결대학(총장 황하균 박사)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 고상범 목사
    교회학교에 퍼실리테이션 적용 방법
    퍼실리테이션은 라틴어 “facilis(쉽게 만들다)”에서 유래된 단어로, 집단 내에서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과정을 의미한다. 단순한 발표나 강의가 아니라 구성원들이 스스로 의견을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중요하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라고 부른다...
  • 2025 한국선교신학회 제4차 정기학술대회
    “교회, 섬김·사랑 실천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한국선교신학회(회장 김칠성)가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완주군 소재 하리교회(담임 이병성 목사)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선교를 위한 다양한 선교신학적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금주 박사(건양대)가 ‘푸드테라피를 통한 사회선교와 그에 따른 교회의 신뢰도 회복 방안 연구’ 김윤정 박사(일본 간세이가쿠인대)가 ‘선교학적 관점에서 본 모태신앙 용어의 등장과 확산 요..
  •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AI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설계 특강 개최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포항 청소년 대상 AI 진로진학 특강 연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이 AI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진로설계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환동해지역혁신원은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포항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 AI 진로진학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