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원 보고있는 기자들
    구원파(복음침례회), 금수원 내부 공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구원파인 기독교 복음침례회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무르는 곳으로 추정되는 자신들의 '본산' 금수원(경기도 안성시 소재)을 18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그간 쌓여온 의혹을 풀고 폐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주일인 이날 금수원에는 현재 2천여명 이상의 구원파(복음침례회) 신도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 홍재철
    한기총 "유병언 일가 숨거나 도망가지 말고 법 앞에 서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가 구원파 유병언 일가에 대해 "숨거나 도망가지 말고 법의 심판대 앞에 서라"며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성명서를 통해 먼저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하고, "아직도 실종상태인 우리의 아들과 딸이 하루빨리 차가운 물속에서 찾아져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만을 바라고, 유가족과 ..
  • 금수원에 모든 구원파 신도들
    구원파(복음침례회), "매도 중단" 기자회견 열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구원파인 기독교복음침례회가 15일 구원파의 본산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에 집결해 기자회견을 열어 종교탄압 중단을 주장했다. 이들을 대변하는 복음침례회 사무국의 조계웅 대변인은 금수원 정문에서 기자들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를 구조하지 못한 1차 책임은 해경에게 있다"며 "천해지에 대한 수사 수준만큼 해경에 대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유진
    배우 유진 "구원파와 무관하다"
    배우 유진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관련됐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유진은 지난 7일 자신의 팬 카페에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제가 다니는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며 "기독교복음침례회와 대한예수교침례회의 뿌리가 같아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구원파,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에 반발 본격화 예고
    세월호 침몰 이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계열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과 관계된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의 반발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대변인인 조계웅씨는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표적수사를 중단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로 인한 신도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 한목협 성명서 발표 "세월호 참사 앞 함께 애통해 한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이하 한목협)가 최근 "세월호 참사 앞에 함께 애통해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목협은 먼저 "5월의 푸른 하늘아래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과 귀한 생명들이 인간의 죄성과 탐욕 때문에 스러져간 '세월호' 침몰사고를 마주하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 소속한 목회자인 우리는 그들을 지켜 내어야만 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 "구원파, 모든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 '유병언'"
    구원파 출신 탈퇴자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씨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는 1일 1976년 유병언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입교해 32년간 활동하다 탈퇴한 김모(56)씨의 발언을 인용하며, 구원파의 조직에 대해 설명했다...
  • 이용욱
    이용욱 해경 국장 전보...과거 세모그룹 근무·구원파 신도로 밝혀져
    청해진해운의 전신인 세모그룹 근무 경력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용욱 해경 정보수사국장이 전보됐다. 해양경찰청은 1일 "이용욱 해경 국장을 경질하고 본청 국제협력관으로 보직 이동시키고, 김두석 국제협력관을 신임 정보수사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은 해양경찰청의 정보수집과 수사를 총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수사를 지휘했고, 현재 팽목항에서 구조 업무까지 맡고 있..
  • 이용욱
    해경, 세모 근무 논란 정보국장 세월호 현장에서 배제하기로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과거 세모그룹의 장기간 근무 논란으로 경질됐다. 이 전 국장은 지난 1997년 해경에 경정으로 특채된 이 국장은 그 직전까지 7년간 세모에서 근무했다. 당시 구원파 신도였던 이 국장은 조선공학 박사학위 논문에서 유 전 회장에게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 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TV조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