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그램
    檢 '메인저 검열' 공포 잠재우기..카카오톡 프라이버시 모드 확대
    최근 사정기관이 국내 메신저 대화기록를 비롯한 사이버 검열 강화방침을 밝히면서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로 이동하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다음카카오는 8일 카카오톡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프라이버시 모드를 연내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 정면돌파 우회적 표현한 임영록
    檢, 임영록 前KB회장 이메일 압수수색
    KB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교체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영록(59) 전 KB금융지주 회장의 이메일 기록을 분석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국민은행 전산센터에 수사팀을 보내 임 전 회장의 이메일 내역을 확보, 이를 분석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임 전 회장이 KB금융지주 사장에 취임한 2010년부터 ..
  • 검찰
    검찰, '사이버 허위사실·명예훼손' 선제적 강경 대응
    검찰이 사이버 공간에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식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허위 게시물 최초 유포자 뿐만 아니라 전달자도 엄벌한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사이버상의 국론 분열과 도를 넘은 폭로성 발언으로 사회 분열을 우려하며 법무부와 검찰에 신속한 대책을 주문한 지 이틀 만이다...
  • 검찰
    檢, '뇌물비리' 송광호·신계륜·신학용 의원 불구속 기소
    찰이 각종 뇌물 비리에 연루된 여야 의원 3명을 일괄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15일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사로부터 납품 등에 관한 청탁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 검찰
    검찰, 현대車·한국GM '엔진기술 유출의혹' 추가 압수수색
    현대자동차와 한국GM의 엔진 기술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엔진 설계업체 연구원의 자택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국내 엔진 설계기술 업체인 B사 연구원의 자택을 지난 2일 추가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 검찰
    검찰 "헌법상 청렴 의무 국회의원이 유일"...'방탄 국회' 비판
    각종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여야 의원 3명이 5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한 아쉬움을 재차 드러냈다. '방탄 국회'를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관피아'(관료+마피아) 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유상범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헌법 조항을 인용하며 "국회의원에게는 주어진 특권에 상응하는 만큼 청렴 의무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 檢, '입법로비 의혹' 전현희 전 의원 참고인으로
    서울예술종합직업학교(SAC·서종예)와 관련된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달 30일 전현희(50) 전 민주당 의원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수사 내용 중 일부를 확인하려는 차원에서 조사한 것"이라며 "새로운 정황이 발견되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검찰
    검찰, '신학용 입법로비 중개 의혹' 새정치연합 관계자 조사
    현역 국회의원들의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62) 의원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석호현(53) 전(前) 이사장을 연결해 준 혐의로 전재진 새정치민주연합 직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 검찰
    '별장 성접대 동영상' 피해여성 검찰 조사 거부
    검찰이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피해여성 이모(37·여)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시켰지만 조사는 무산됐다. 2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씨가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한 뒤 곧바로 조사를 거부한 채 귀가했다...
  • 검찰
    검찰, '입법로비' 보강 수사...의원회관 현장검증 철회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서종예) 입법로비 의혹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신학용(62) 의원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이들 의원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철회한 사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