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감 제36회 총회 입법의회
    [기감 입법의회] 유지재단 편입 재산 완화 부결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6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안건 중 하나인 ‘유지재단 편입 및 부동산 소유권에 관한 개정안’이 부결됐다. 입법의회 첫날인 28일 저녁회무에서 다뤄진 이 개정안은 교단 소속 개(체)교회 등이 유지재단에 편입·등기해야 하는 고정자산(부동산)을, 기존의 ‘모든’것에서 ‘종교목적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장정 수호 기도회
    ‘감독회장 4년 겸임제’ 개정안, 입법의회 ‘뜨거운 감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6회 입법의회가 오는 28일 개회하는 가운데, 감독회장 ‘4년 전임제’를 ‘4년 겸임제’로 개정하는 안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교단 내 이에 대한 찬반이 갈리면서 입법의회에서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현행 교리와장정(교단법)은 감독회장의 임기를 4년으로 정하고, 교회를 담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감독회장 임기가 끝나면 은퇴해야 한다. 이는 감독회..
  •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감독회장 4년 전임제는 전근대적”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오는 28일부터 2박3일간 열리는 교단 제36회 입법의회를 앞두고 21일 목회서신을 통해 주요 장정(교단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입법의회 주요 개정안 중 ‘감독회장 4년 겸임제’에 대해 “일각에서 ‘감독회장 겸임제가 권한 집중과 공정성 훼손을 불러온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반대의사를 밝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본부.
    [NCCK 총무 선출에 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에큐메니칼위원회 입장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총무 선출을 앞두고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두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신앙의 고백이며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생각과 마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뜻과 직무로 세워져 가는 일련의 과정이 에큐메니칼 신앙의 중요한 여정임을 고백합니다. 감리회 에큐메니칼위원회(이 ‘위원회’)는 이번 총무..
  • NCCK 실행위가 열리는 모습.
    감리회, “NCCK 순번제 깼다” 지적에 “사실과 달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차기 총무 선출을 두고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 에큐메니칼위원회(이하 위원회)가 4일,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해당 입장문에서 “지금 주변에 알려진 순번제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 NCCK 총무는 여러 번 경선을 거쳐 선출됐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
    감리회 “여의도순복음교회·극동방송 압수수색 규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가 ‘한국교회와 기독교방송의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23일 발표했다. 기감은 “2년 전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故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에서 지난 7월 18일 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 감리교 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윤여군 목사 등 3인 규탄
    “UMC처럼 되지 말아야” 퀴어축제 축복식 목사 감형 등 판결 규탄
    이날 감리교 동대위는 발표한 성명서에서 “감리회 총회 재판부는 성경과 감리회 교리와 장정에 의하여 동성애를 찬동하는 퀴어축제 축복식을 진행한 이들에 대해 올바르게 판결하지 못한 것을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2019년 퀴어축제 축복식을 진행한 이동환의 출교 판결이 있음에도 판례대로 판결하지 못한 것을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며 “각각의 소속 연회에서 재판하고 판결한 것을 무시하고..
  • 감리회 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성경·교단법 근거해 ‘퀴어축제 축복식’ 목사들에 엄정한 판결을”
    퀴어축제 축복식을 진행한 윤여군·차홍도·김형국 목사에 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항소심 재판이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감리회 본부에서 진행됐다. 최종 선고일은 5월 2일 오후 1시다. 윤여군·차홍도·김형국 목사는 지난 2024년 6월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식을 진행한 혐의로 각각 중부와 충북연회에서 올해 1월과 2월 출교됐다. 연회 재판위원회는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범과(범죄..
  • 감거협
    감리회 “감거협 탄핵 반대 시국선언, 교단 입장인 것처럼 인용돼”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이하 감리회)가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한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와 그 내용을 보도한 한 언론사에 27일자로 공문을 보내 유감을 표했다. 이는 해당 언론사가 감거협 시국선언 현장 영상을 전하면서 제목에 ‘감거협’이 아닌 ‘감리회’라는 명칭을 썼기 때문이다. 이것이 마치 감리회가 교단적으로 시국선언을 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
  • 각 연회별 동대위 관계자들이 김찬호 감독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동성애 축복식 진행’ 기감 목회자, ‘교리와장정’대로 재판하라”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감리교바르게세우기연대·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웨슬리성결운동본부는 21일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6인의 재판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2024년 3월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재판부는 이동환의 출교를 선고했다”며 “이는 6년여의 긴 싸움 끝에 감리교회가 바르게 세워지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에 반대하여 2024년 6월 ..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입법의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고성 소재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다.
    [기감 입법의회] 감신·목원·협성 통합 M.Div, 2025학년부터 운영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 산하 감리교신학대학교·목원대학교·협성대학교의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는 ‘웨슬리신학대학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기감 제35회 총회 입법의회가 25-27일까지 강원도 고성 소재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리는 가운데, 둘째 날 오후 회무에서 ‘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을 위한 임시조치법’이 통과됐다...
  • 7일 오후 ‘이동환 목사 회개 or OUT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이동환 목사 재판 간섭한 NCCK 인권센터 규탄”
    ‘감리교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제4차 기도회’가 20일 오전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이동환 목사의 정직 2년 판결을 비판한 NCCK 인권센터(이사장 홍인식)를 규탄하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이날 기도회는 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협의회(감거협)와 감리교회 바르게 세우기연대(감바연)이 주관하고 감리회 서울연회(감독 원성웅) 후원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