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와 보수 신학 간의 신학적 견해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한 의미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NCCK) 주최로 18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대화, 선입견을 넘어 이웃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종교간대화 심포지엄>을 열어 서로의 생각을 들어봤다. 먼저 발제를 맡은 김동춘 국제신학대학원대 조직신학 교수는 '한국 보수 기독교가 생각하는 .. WEA, 세계 4200만 난민 위한 기도 요청
세계복음동맹(WEA)는 협력 단체인 리퓨지 하이웨이 파트너십(RHP)와 공동으로 전 세계 교회들에게 오는 16일과 23일 이틀간 '세계난민주일'로 선포하고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WEA, 새 교황 축하 성명 "서로의 차이점 인식하며, 생산적 대화 이어가길"
세계복음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WEA)이 새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대화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WEA 제프 터니클리프(Geoff Tunnicliffe) 대표는 1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위대한 도전과 동시에 위대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시기에 가톨릭 교회의 수장이 된 그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한국교회는 지난 130년 동안 민족의 고난과 역경을 함께하며 괄목할만한 영적 성장과 대한민국의 성장과 성숙을 이끄는 중심에 있었으며, 환난과 전쟁 속에서도 민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세계선교 역사상 유례가 없이 짧은 시간에 눈부신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고 이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 첨예한 '갈등' 보수·진보 기독교계 '화합 계기' 마련
오는 10월로 예정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대립으로 강등양상을 보이던 한국 기독교계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보수·진보 양측을 대변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와 한국기독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는 물론 WCC 총회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WEA(세계복음연맹)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길자.. WEA 대표단, 2014년 총회 준비차 방한
세계복음연맹(WEA) 대표단이 지난 13일 방한해 한국 준비위원회와 2014년 WEA 총회를 위해 실무 회의를 가지는 등 본격적 준비에 나섰다. 이번에 방한한 대표단은 제프 터니클리프 박사(WEA 대표)를 비롯해 엔다바 마자베인 목사(WEA 국제이사회 부의장), 고든 쇼웰-로저스 목사(WEA 부총무) 등 총 10명이며, 공식 일정은 17일까지다... WEA·WCC, "북한인권 문제 총회서 다룰 것"
‘WCC(세계교회협의회)-WEA(세계복음연맹) 대화(Dialogue)’를 주제로 열린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박사) 제42회 학술공개세미나에서 WEA와 WCC가 총회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WEA-WCC,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
세계 기독교의 양대 산맥인 세계복음연맹(WEA)과 세계교회협의회(WCC)의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기독교학술원은 오는 22일 "2014년(WEA)과 2013년(WCC)에 각각 한국에서 총회를 갖는 두 기구를 초청해 새 기독교의 지평을 여는 WEA-WCC Dialogue를 마련했다"며 "두 기구가 무엇이 다른지 또는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日 대표 복음주의 지도자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 한기총 방문
일본복음동맹(JEA) 전 이사장이자 일본 복음주의 교계를 대표하는 지도자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요도바시교회 담임)가 방한했다... 한기총 대표단, WEA 예방…2014년 총회 준비 점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대표단이 12일(현지시각) 세계복음연맹(WEA) 뉴욕본부를 예방하고 2014년 WEA 한국총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홍재철 회장과 최명우 총무, WEA총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내정자인 임종수 목사(예장고신 총무) 등으로 구성된 한기총 대표단은 이날 WEA 제프 터니클리프 대표와 브라이언 스틸러 국제대사 등을 만나 2014년 10월로 예정된 WEA 총.. WEA-이집트 교계 지도자들, 워싱턴서 회담 예정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들은 지난 해 혁명 후 무슬림 다수의 새 정권이 구성된 이집트에서의 향후 현지 기독교의 미래와 또한 지속되는 정국 불안 속에서 악화되고 있는 기독교 박해 상황에 우려를 표시해 왔다. 이번 회담은 세계 기독교 커뮤니티 내 증가하는 이같은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그간 WEA와 이집트 교계 지도자들은 긴밀한 교류를 통해서 세계 교계와 현지 교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 WCC 둘러싼 양대 장로교단의 대립…역사의 ‘반복’ 혹은 ‘발전’
한국교계가 무척이나 시끄럽다. 2013년 WCC와 2014년 WEA라는 세계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양대 연합기구의 총회를 한국에 유치했음에도 그 파열음이 만만치 않다. 어느 때보다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 할 때 일어나는 한국교계의 분열 양상은 큰 우려를 사고 있다. 그리고 이 파열음의 중심에는 교세 1,2위를 다투는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이 자리하고 있다. 두 교단은 원래 하나였다. 1959년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