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공사에서 건설업체들의 입찰 짬짜미가 확인됐다. 이번 짬짜미에는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1차 턴키공사 입찰 짬짜미로 적발된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대강사업 2차 턴키 공사 3건(낙동강 한강 금강)의 입찰에서 사전에 가격과 들러리로 세울 업체를 합의한 7개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52억1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9일 밝.. '비자금 조성 의혹' 4대강 설계업체 회장 구속
4대강 공사 수주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설계·감리업체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69) 회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이 8일 발부됐다.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 4대강 사업 준설토 오염조사 날림 의혹
대강사업 준설토 오염조사가 날림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장하나 의원과 부산환경운동연합 산하 (사)환경과 자치연구소는 4대강 사업 61개 공구에서 진행했던 토양오염조사 보고서가 부실 투성이라고 7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