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 제110회 총회
    “기장 ‘환대·포용’ 목회자들, 동성애 반대 세력에 극우 낙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이른바 ‘환대와 온전한 포용 목회자 일동’(목사 343명·장로 879명)이 총대 1,222명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가 교단 안팎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동성애를 명분으로 교단 분란을 조장하는 세력이 있다”며 일부 인사들을 ‘극우’, ‘가짜뉴스 진원지’로 몰아붙였다...
  • 제75회 고신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임원 선거를 하는 모습
    고신 제75회 총회, 손현보 목사 구속에 대한 입장문 발표
    예장고신 제75회 총회(총회장 최성은 목사)가 24일 ‘손현보 목사 구속에 대한 고신총회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고신총회는 “우리는 고신총회 소속 목사의 구속이라는 안타까운 상황 앞에서 겸손히 우리의 부족함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한다”며 “우리는 불구속 재판의 원칙에 따라 손현보 목사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 예장통합 제110회 총회
    [통합 최종] 총회 파회… 제111회 총회는 9월 15일 도림교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제110회 총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총회 셋째 날인 25일 오전회무를 마치고 폐회예배를 드리며 파회했다. 총회장 정훈 목사는 폐회예배에서 ‘빛의 갑옷을 입자’(로마13:12-14)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성 어거스틴은 이 말씀을 듣고 방탕한 생활에서 회심했다. 우리가 잊는 사실은 음란과 방탕의 죄악과 동일한 죄악은 다툼과 시기”..
  • 기장 제110회 총회
    [기장⑤] ‘퀴어신학 이단성 검증’ 부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이종화 목사, 기장) 제110회 총회가 23일부터 사흘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셋째 날인 25일 목포노회가 헌의한 ‘퀴어신학의 이단성 검증 및 총회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의 건’이 기각됐다. 정치부는 해당 안건을 기각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표결에서 총대 309명이 정치부 의견에 찬성했다. 반대 89표에 그쳐 결국 부결됐다...
  • 예장통합 제110회 총회
    [통합⑨] 퀴어성서주석·통일교 이단 규정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제110회 총회 셋째 날인 25일 오전회무에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부장 김태수 목사, 이대위) 보고가 있었다. 이날 총대들은 퀴어성서주석Ⅰ,Ⅱ(저자 데린 게스트, 로버트 고스 외 2명, 출판 무지개신학연구소)와 이 교단에서 사이비 종교로만 규정했던 세계평화통일교가정연합(통일교)을 이단으로 규정하기로 결의했다...
  • 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
    [합동 최종] 정년 연장 부결… 여성사역자위는 상설로
    지난 22일부터 서울 충현교회에서 열린 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가 25일 오전회무를 끝으로 파회했다. 관심을 모았던 ‘정년 연장’은 이번 총회에서도 부결됐다. 현재 만 70세인 정년을 연장하자는 헌의는 최근 수년 간 총회에 상정됐지만 번번이 통과되지 못했다...
  • 기장 제110회 총회
    [기장④]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 신설’ 헌의안 부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이종화 목사, 기장) 제110회 총회가 23일부터 사흘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4일 기장 총무 이훈삼·백용석 목사가 헌의한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헌의의 건이 부결됐다...
  • 예장통합 제110회 총회
    [통합⑧] 장신대 박경수·대전신대 손철구·한일장신대 황세영 총장 인준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제110회 총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4일 저녁 회무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대전신학대학교·한일장신대학교 신임 총장이 확정됐다. 신학교육부가 상정한 인준 안건이 처리되면서, 박경수 목사(61)가 장신대 총장으로 공식 인준됐다. 박 목사의 임기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4년간이다. 총회는 이날 회무에서 ..
  • 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
    [합동⑬] 장봉생 총회장 “정책총회 꼭 이룰 수 있도록…”
    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 셋째날인 24일 저녁엔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있었다. 장봉생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님들께 보고 배운 대로 잘 따라가면서 제가 목회하는 서대문교회 교우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듯이, 총대 여러분들과 총회 산하 모든 교회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1년 동안 잘 섬기겠다”고 했다...
  • 기장 제110회 총회
    [기장③] 교단 내 ‘신앙·양심·진리 탐구의 자유’ 침해 실태 조사 부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이종화 목사, 기장) 제110회 총회가 23일부터 사흘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4일 본회의에서 기장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가 헌의한 “교단 내, ‘신앙 양심의 자유’와 ‘진리 탐구의 자유’ 침해에 대한 실태 조사 및 대응 방안 연구의 허락의 건”이 부결됐다. 총대 35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찬성 128표 반대 224표로 통과되지 못했다..
  • 예장통합 제110회 총회
    [통합⑦] ‘총회 결의로 재판국원 교체 가능한 개정안’ 통과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제110회 총회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열리는 가운데 둘째 날 오후 회무에선 헌법위원회의 개정안이 다뤄졌다. 예장통합 헌법위원회(위원장 주명종 목사)는 총회에서 총회재판국원 교체 요구가 있을 경우 표결에 부쳐 과반수가 되면 교체가 가능하도록 한 개정안을 상정했다. 총대 974명이 표결에 참여한..
  • 예장통합 제110회 총회
    [통합⑥] ‘여성 총대 할당제’ 부결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제110회 총회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열리는 가운데 24일 둘째날 오후 회무에서 여성 총대 할당제 법제화가 부결됐다. 헌법위원회가 상정한 ‘총회 총대 10인 이상 파송하는 노회는 여성 총대 1인 이상 총대로 파송한다’는 개정안에 대해 표결에 부쳤다. 총대 990명이 참석한 투표 끝에 찬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