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바마 기증 '잭슨 목련' 단원고에 전달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의미로 기증한 '잭슨 목련 모묙'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측에 전달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잭슨 목련 묘목은 어제 저녁 외교부가 미국 측으로부터 받아 보관하다가 오늘 오후 3시께 단원고 측에 전달됐다"며 "단원고는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는 학교정문 부근에 묘목을 심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