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봉수 원장
    [의학 칼럼] 사타구니의 멍울 서혜부 탈장에 대하여
    생후 6개월 된 남아를 안고 온 엄마가, 목욕시키다 아기가 울었는데 한쪽 음낭이 커졌다며 진료실로 들어옵니다. 60대 남자 환자가 최근 수개월 간 안 하던 근력운동을 하면서 사타구니 쪽이 뻐근하더니 달걀 크기의 종물이 튀어나온다고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위의 두 경우가 대표적인 서혜부 탈장 환자들입니다. 우리 몸의 사타구니에는 복벽의 근육을 덮고 있는 단단한 근막이 겹쳐지고 변형되어 형성된 ..
  • 최봉수 원장
    [의학 칼럼] 치루에 대하여
    오늘은 일반적인 치질로 잘못 알고 쉽게 방치되지만 반드시 수술 치료를 하여야 하고, 오래 방치될 경우 드물지만 항문질환 중 유일하게 암이 생길 수 있는 병인 치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항문 입구 안쪽에는 배변 시 윤활유 역할을 하는 항문액이 분비되는 항문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문입구 2cm 상방에 동심원 모양으로 12~16개 정도 분포하고 있는데, 이 분비샘 입구에 분변찌꺼..
  • 최봉수 원장
    [의학 칼럼] 대장 용종에 대하여
    1~2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이나 종합검진은 요즘은 40~50대 여성분들에게 일상적인 자기관리가 되었습니다. 더하여 건강보험공단에서 50세 이후 남녀를 대상으로 대장암검진의 선별검사로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가 아니더라도,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은 별도로 시간과 비용을 내어 대장내시경을 받는 경우..
  • 최봉수 원장
    [의학 칼럼]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그레이브스병’
    외래진료를 하다 보면 개선되지 않는 만성 피로감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하여 오시는 여성분들이 꽤 종종 있습니다. 물론 갑상선 질환,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이 피로감 등을 일으킬 수 있으나, 단순히 피로감만으로 갑상선 질환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 최봉수 원장
    [의학 칼럼] 직장탈출증의 증상과 원인, 관리
    오늘은 나이가 드신 여성분들이나 소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변비와 항문탈출의 원인이 되는 직장탈출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질은 항문 입구에 있는 혈관조직인 치핵조직이 부풀고 늘어지면서 출혈, 항문탈출, 통증, 분비물, 가려움 등을 일으키는 병인 반면, 직장탈출증은 항문 위쪽의 대장 끝부분인 직장의 표층 혹은 전층이 늘어져 아래로 밀려 내려오거나,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 최봉수 원장
    [의학 칼럼] 담석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오늘은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담석증에 대한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담석증은 담도나 담낭(쓸개)에 돌이 생기는 병입니다. 담도는 간과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관 구조이고, 그 중간에 주머니 같은 담낭이 달려있습니다. 간에서는 하루 700~800cc 정도의 담즙을 생산하고, 이 담즙은 담관과 담낭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분비됩니다. 담즙은 지방 음식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 물질 배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