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박좌초 11명 구조…기름띠 긴급방제 중밤사이 강한 바람에 울산 앞바다에서 화물선 3척이 좌초됐다. 해경은 3척 가운데 1척의 선원 11명을 구조 완료했고, 나머지 2척 35명을 상대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 사고로 일대 해상에서 기름띠가 발견,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25일 오전 1시 47분께부터 2시간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대기하던 벌크선 등 선박 3척이 잇따라 돌풍에 연안으로 밀려 암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