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사라진 세속화된 크리스마스 교회를 덮치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의 본래의 의미 보다는 ‘산타’나 ‘연인과의 데이트’ ,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는 시대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러한 풍토를 바꾸어 나아가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속화된 크리스마스와 타협해 성탄 예배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다름 아닌 청교도의 나라인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여론조사 기관이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최..
  • 점등식 가진 오바마 대통령 “진짜 빛은 예수”
    백악관 앞 엘립스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렸다. 1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부인인 미쉘 오바마와 딸 샤사, 말리아, 장모인 메리언 로빈슨과 동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오늘 밤 우리는 단지 점등식을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세상의 빛 되신 이야기에 영광을 돌리려고 모였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 무신론자들, 성탄절에서 예수 지우기 한창
    매년 성탄절이 가까워 오면 LA 지역 해안 공원들을 수놓던 예수 탄생 전시물들이 올해는 그 입지를 더욱 잃게 된다. 지난 60여년간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 지역의 예수탄생기념물위원회는 이 지역 해안 공원에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각종 작품들을 전시해 왔다. 특히 실물처럼 재현된 마굿간에서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조형물은 관광객들이 반드시 사진을 찍고 가는 코스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