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경북 안동을 방문해 화마가 휩쓸고 간 마을과 교회의 피해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첫 번째 르포 영상은 안동 일직교회 담임 이창식 목사와 성도들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12월 일직교회 성도들이 목회 은퇴 기념으로 지어준 사택은 이창식 목사가 1년도 살지 못산 채 화마가 삼켜버렸습니다... ![[르포] 안동 의성 지역 산불 피해 현장](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30027/image.jpg?w=188&h=125&l=50&t=45)
[르포] “사택 불타도 교회가 우선” 산불 피해 입은 목회자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한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산불이 24일 오후 안동으로 확산해 일주일간 청송, 영양, 영덕을 덮쳐 4만 5천ha 이상의 면적을 태웠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교회 피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최근 방문한 안동시 일직면 소재 일직교회. 이곳은 지난 2007년 작고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이 출석하던 교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산불이 피해 간 교회로 가는 길목 주변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