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체적 부실 드러나…'예견된 인재'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는 결국 예견된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경찰 수사 결과 체육관 설계와 시공, 감리 단계에서 허술한 기초공사와 부실자재 사용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또 리조트 측이 지붕 제설작업을 하지 않은 채 체육관에 많은 인원을 들어가게 해 붕괴 때 대피가 잘 이뤄지지 않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