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입장’을 16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이 입장문에서 “투표는 헌법에서 보장한 참정권으로 국민에게 주어진 중요한 권리 중 하나”라며 “투표를 통해 정치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개인의 의사를 국가 정책과 방향성에 반영시킬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김문수, "기업 살리고 독재 막겠다"… 하루 동안 경제·정치 쟁점 전방위 발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하루 동안 경제와 정치 현안을 넘나들며 강도 높은 메시지를 쏟아냈다.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중소기업 규제 개혁을 약속했고, 이어 국회에서는 계엄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 규탄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권력기관 개혁 공약 놓고 엇갈린 행보…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싼 각 후보들의 입장과 정책이 뚜렷이 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모두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방향과 수단에서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앞세운 이 후보, 공수처 폐지와 감사 강화에 초점을 맞춘 김 후보, 그리고 "보복처럼 비칠 수 있는 개혁은 자제해야 한다"고 .. 이재명, 김문수에 20%p 앞서…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밖’ 우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 대상의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이 후보가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2위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양상이다... 김문수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 대선 앞두고 당내 결속 호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가 후보 지위를 회복한 이후 첫 공식 의총 참석으로, 당내 결속을 위한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의견 충돌과 상처가 있었겠지만.. 이재명, 3자 대선 가상대결서 과반 지지율로 선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이재명 후보는 52.1%의 지지율을 얻었다. 김문수 후보는 31.1%, 이준석 후보는 6.3%를 기록했다... 대선 후보 등록 시작부터 여야의 ‘엇갈린 길’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10일, 여야의 대선 행보가 극명하게 갈리며 대립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등록을 공식 완료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한 반면,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선출 취소와 한덕수 후보 교체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되며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재명, 차기 대선 적합도 3주 연속 40%대… 한덕수 2위로 급부상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주 연속 40%를 웃도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하며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레인보우 리턴즈’ 염안섭 원장,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수동연세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유튜브채널 ‘레인보우 리턴즈’를 통해 반동성애 및 반차별금지법 활동을 지속해온 염안섭 원장이 '국민연합'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지명돼 대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염 원장은 최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합 당원 3만5천 명의 뜻을 받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 국민의힘 대선 경선 3차 진출자 29일 발표
이번 경선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등 4명 중 상위 2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결선 없이 곧바로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후.. “6·3 대선, 국가 운명 결정할 중대한 선택”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는 17일 논평을 발표하고,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언론회는 "우리나라는 오는 6월 3일 갑작스럽게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상황을 맞았다"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토론 조 확정… “이재명 저지할 후보는 나”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토론회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미디어데이’에서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A조로,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B조로 각각 결정됐다. 각 조는 19일과 20일 각각 하루씩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후 여론조사를..